작가명 : 윤현승
작품명 : 하얀 늑대들
출판사 : 파피루스
다크문이후로 처음으로 보는 윤현승님의 작품입니다.
극단적인 강함을 자랑했던 전작의 주인공과는 달리 이번 주인공인 카셀의
물리적인 힘은 너무나도 약하죠.
그때문에 처음에는 상당히 글을 읽기 힘들었습니다.
(나중에 빌린 사나운 새벽을 먼저 봤죠..^^)
하지만 계속 읽으면서 이 작품에 몰입하게 되네요..
너무나도 인간적인 주인공의 고뇌가 인상깊습니다.
아직 2부까지밖에 못봤습니다만 요 2부에 대한 얘기가 여기에는 언급이 되있지 않네요.
6권말미에 익셀런기사단의 부활과 7권의 마지막에 캡틴 휄치의 장면은
저에게 전율을 일으켰습니다.
죽음으로도 막을 수 없는 약속과 기사도정신....
지금까지 어떤 환타지 소설에서 이런 멋진 기사들이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책을 나중에 보시는 분중에 주인공이 약해서 재미가 없네..해서 이책을 안보시는
분이 있다면 후회하실겁니다.
재미도 있지만 주인공은 가장 강해지거든요....(의미는 해석에 따라 다르지만^^)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