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연재 때 재밌게 보기도 했고 1,2권 나온뒤에 빌려보기도 했는데 이정도까지 혹평을 받을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연재분을 보신 분들은 현대에서 땅바닥채팅으로 돈벌고 성공하는 그런스토리를 바랬는데 후반에 갑자기
'사실 이건 이능력 배틀물임 으잌'
이런 전개에 실망한 사람들인것 같군요
1권 후반까지의 촘촘한 짜임새가 2권에서는 흐트러지는 모습이긴 하지만 읽으면서 뭐 이따위야? 이정도 수준은 아닙니다
책뒷표지에도 초월자들의 싸움이라는 걸 알려주고 이능력배틀물이라는 걸 쉽게 알수 있으니 뜬금없는 전개가 아니지요.
다만...3류 번역기를 돌리다만듯한 콩글리쉬를 떡하니 뒷표지에 적어놓은 건 정말이지 작가의 수준을 의심하게 할 정도입니다
책을 사거나 빌릴 때 작가의 프로필이나 뒤에서 나오는 소개, 제목에 의해 결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영어 조금 배운 사람이라면 저 손발이 오그라드는 문장때문에 읽어보지도 않고 책을 외면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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