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게 본 판타지입니다.
일단 현대인의 본분을 잊지 않은 내방자계 소설이라는 데에서 강추입니다.
여타의 차원 이동물에서는 현대인이 이동해도 곧 그 세계의 사고방식에 너무 잘 적응해서 위화감이 있었지만, 여기서는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는 점이 매우 좋았지요.
엔딩에 대해서도 말이 많지만, 저도처음 보았을때는 엔딩부분이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소장하면서 두번 세번 네번 읽어보면서, 그런 엔딩이 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실감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현대의 영문학이 중세의 미적감각과 일치하느냐 여부는 제쳐두고....
소소한 몇가지를 제외하면 명작이라고 강추할만 합니다.
월광의 알바트로스도 재미있게 읽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지운과 로젤리아의 이야기가 좀 많이 나왔으면 했습니다...... 그리고 작가분이 전작 설정을 헷갈리셨는지 이해 못할 부분이 좀 나오긴 합니다만....
(지운에 대한 르페르샤나 노아, 맥시밀리안의 감정이 잘 이해가 안됩니다)
그나저나 9권 언제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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