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카트] 김운영님의 투마왕

작성자
Lv.8 ask13579
작성
05.03.25 20:05
조회
1,725

작가명 :  김운영

작품명 :  투마왕

출판사 :  

김운영님의 2번째 작품 투마왕입니다...

신마대전을 정말 재밌게봐서..(요 근래 게임소설중.. 정말 최고라고!!)투마왕 망설이지 않고 뽑았습니다.. 역시나더군요.. 초반에 마계설정이 특이했던것 같습니다.. 힘의 원리야 다 똑같지만 요마와 투마로 나누는것이랑 검령시스템 이건 정말 처음본 시스템이라고 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소드마스터가 수련보다는 검기터득하고 검령을 흡수(?)하면 떙이라니.. 약간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투마왕의 또다른 재밌는점은..

조연들이 아주 뚜렷하다는 것입니다.. 세르게이 캘던 리히나 간투등 아론의 카리스마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나름대로 한축을 담당하는.. 또 왠만한 독자들은 다 싫어할듯한.. 모든 사람한테는 강하지만.. 여자한테는 약한 주인공 정말 그런거 보다보면.. 짜증이 나지만 투마왕은 그래도 괜찮더라구요..(이유가 멀까..?) 한동안 판타지를 제대로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이계깽판물이 판치고 있는 지금 재밌는 판타지 한편을 보고싶다면.. 투마왕을 적극추천합니다..

ex)무협과 판타지는 개인적으로 2가지를 나누고 있습니다... 약간 가벼우면서도 재밌는물 보는 내내 암울하면서도 마지막에.. 애잔함을 느끼는 그런 소설들.. 개인적으로 투마왕은 전자의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운영님은 이제 2번쨰 작품인데.. 한 10작품쓰시면 얼마나 재밌어 질지...

생각만 해도 좋습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Lv.72 소호검
    작성일
    05.03.25 20:29
    No. 1

    음 전 실어하는 소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주인공이 너무나 마음에 안든다는거죠...

    어떤 주인공이 싫으냐면 첫째로 너무착한척하는 주인공... 하나하나 따져보면 별 착한것도 없음서 괸히 착한척한다고 어거지써서 스토리 근근히 글고가는거 같아 정말짜증납니다.
    두번째 유형, 이경우가 투마왕인데 말로는 자기멋대로한다 독불장군이다 라고하면서 맨날 주변에 끌려가거나 혹은 주변의 의도대로 행동하는경우... 그외에도 여러가지지만 투마왕이 나왔으니 이쯤에서 끈고...

    투마왕 독백하는거보면 당장힘을 찾아서 어떻게 할꺼처럼하지만 내용은보면 늘 주위에 휘둘리죠 용병단 이름도 기억안나지만 왕자... 이쯤까지 보다 덮었지만 하여튼 정리하면...

    먼치킨물을 보는건 제 경우는 시원시원한 전개를 즐기는데 두번째 경우에 걸려서 그런지 시원시원함마저 확 준거같아서 저는 그다지 끌리지가 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뮤트
    작성일
    05.03.25 21:51
    No. 2

    저는 개인적으로 소설이 설정이 마음에 안들어서 읽기를 그만둔 작품입니다. 검령이라는 인간을 물질화 시킨 설정에 무척 분개했습니다. 아무리 판타지라지만 인간이 인간을 벗어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05.03.25 22:22
    No. 3

    전 뮤트 님과는 좀 생각이 다릅니다.
    검령은 인간이라기보다는 인간의 몸속에 원래의 혼 대신 들어가서 기생?
    하는 타 종족(?)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에 그리고,, 소호검 님//
    저도 그 부분에선 좀 짜증나고 했는데 그래도 참고 조금만 더 보시징..
    그랬으면 왕자가 아론(주인공)한테 얻어맞고 쫓겨나는거 보셨을텐데...
    마냥 끌려다니는 건 아니라는 말입니다. @_@~

    에고,, 제가 개인적으로 투마왕을 재밌게 읽었다보니 몇 글자 끄적이고
    갑니다 ^^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뮤트
    작성일
    05.03.25 22:34
    No. 4

    음 읽은지 오래되서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다른 종족이라도 검령은 그 검령을 품은 존재는 죽어야 된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싫어한 부분은 정확하게 단지 그렇게 죽기위해서 태어난 것 같은 설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0 부르심
    작성일
    05.03.26 00:04
    No. 5

    검령 시스템은 투마왕 아론의 마신기 략샤샤의 조각들이 인간계로 흘러들어감으로 시작합니다. 다른 종족에서 검령을 품은 사람(더 정확히 말하면 검령이 들어간 여자 아이)가 반드시 죽어야 한다고 여기지는 않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엘프 퓨리엘(맞나?)이 인간이 검령을 품은 존재를 검령을 분리시켜 살리는 방법을 연구하지 않고 오히려 죽여 힘을 삼는다고 증오하는 말을 분명히 합니다. 검령 시스템의 문제는 바로 인간입니다. 인간이 검령을 품은 사람을 무기화시킨 거죠. 요즘 연재하는 부분에서 캘던이 자신의 딸 샤샤가 검령을 품은 사람이라는 걸 알고 세상으로부터 얻은 지식 때문에 이성으로는 무기라고 생각하지만 마음으로는 동의하지 못해 갈등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하여튼 인간이 문제라는 겁니다. 검령 시스템을 통해 인간의 사악함을 볼 수 있습니다. 앗 글이 길어졌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서설
    작성일
    05.03.26 03:19
    No. 6

    뭐어 사람 픽픽 죽어나가는데 특히 검령이 불쌍하게 여겨지는건..웬지 미소녀들한테만 발생되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뮤트
    작성일
    05.03.26 07:59
    No. 7

    으음... 제가 읽은 데 까지는 그런 내용이 없었는데... 이후의 내용에 그렇게 진행이 되었군요~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2 소호검
    작성일
    05.03.26 08:25
    No. 8

    음 제가 읽은담에 그런 반전이 OTL...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네잎크로버
    작성일
    05.03.26 14:44
    No. 9

    투마왕, 오리지널 설정의 작품이라는데에 더욱 의의가 있는듯하군요. 글은 최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르심
    작성일
    05.05.21 11:04
    No. 10

    덧붙이자면 6권 마지막 부분에서 검령 시스템이 완전히 무너집니다. ^^
    더이상 검령이 존재하지 않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691 판타지 이경영님, 아레스실버님의 신작. +2 Lv.57 [탈퇴계정] 15.03.14 3,521 0
7690 판타지 '얼라이브' 감상문입니다. +16 Lv.81 ze**** 15.03.05 4,566 3
7689 판타지 추억 속에 있던 장르소설을 다시 읽고 2 +7 Lv.40 노멀남 15.02.22 5,085 5
7688 판타지 추억 속에 있던 장르소설을 다시 읽고 1 +12 Lv.40 노멀남 15.02.20 5,401 7
7687 판타지 최근 읽은 유료/무료 소설들 짧은 감상 +34 Lv.99 낙시하 15.02.18 10,595 10
7686 판타지 [이든] +5 Lv.99 만리독행 15.02.10 3,429 2
7685 판타지 우리의 기묘한 우리 +5 Lv.76 IlIIIIIl.. 15.02.09 2,795 6
7684 판타지 요즘읽은 장르소설25 +10 Lv.2 DrBrown 15.02.05 6,515 1
7683 판타지 1타소설 2개 추천 +5 Lv.79 크림발츠 15.01.15 5,044 0
7682 판타지 성장소설 단태신곡에 대해. +4 Lv.1 [탈퇴계정] 15.01.12 3,767 4
7681 판타지 다크 존 을 읽고 Lv.22 무한오타 15.01.11 2,232 1
7680 판타지 은빛어비스 - 현재 나오는 '멸망한 신의 파... +3 Lv.35 카르니보레 15.01.09 3,816 2
7679 판타지 하얀늑대들 +40 Lv.50 서우준 15.01.07 5,369 8
7678 판타지 최근 읽은 유료소설들 짧은감상 그리고 문... +7 Lv.99 낙시하 14.12.22 7,931 18
7677 판타지 판도라의 미궁 감상문. Lv.64 용사지망생 14.12.18 2,197 0
7676 판타지 반지제왕의 진정한 상징성 골룸 +6 Lv.2 스펀지송 14.12.14 2,738 0
7675 판타지 아나크레온 그래도 김정률이다. +10 Lv.4 아이메탈 14.12.12 10,459 2
7674 판타지 엘더스크롤 - 특별하지 않은 영웅의 성숙. +1 Personacon 만능개미 14.12.09 3,836 9
7673 판타지 가장 위대한 첫걸음 호빗 +11 Lv.2 스펀지송 14.12.06 2,758 2
7672 판타지 호루스 반지 (주관적 감상글 입니다.) +15 Lv.9 분석가 14.12.03 4,984 13
7671 판타지 악마학자 5권 +4 Lv.2 모르지않아 14.11.28 5,925 4
7670 판타지 고깃집 주인인데 세상을 구해도 되나요 감상문 Lv.9 레프라인 14.11.23 3,775 4
7669 판타지 무영자 님의 영웅&마왕&악당 +44 Lv.25 독불이한중 14.11.17 5,972 10
7668 판타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전쟁범죄 : 광기의 끝 +7 Lv.59 흐물흐물 14.11.16 3,938 2
7667 판타지 팔라딘과 방자의 유쾌한 만남!! 기사와 건달 +8 Lv.2 스펀지송 14.11.11 3,614 2
7666 판타지 카디스 +16 Lv.14 피즈 14.11.04 4,743 10
7665 판타지 호구같은 주인공은 필요없다 현대에 성인중... +286 Lv.31 [탈퇴계정] 14.10.31 12,115 7
7664 판타지 갓오브블랙필드3권을 읽고 +3 Lv.11 레듀미안 14.10.30 7,749 5
7663 판타지 가난한 자의../바람과 별무리 에 대한 감상 +8 Lv.99 낙시하 14.10.23 2,884 5
7662 판타지 단숨에 읽어버린 강철신검의 Abyss와 안드... +28 Lv.49 장칠이 14.10.08 8,263 1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