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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3

  • 작성자
    Lv.35 카르니보레
    작성일
    15.01.10 11:04
    No. 1

    추가로 생각나서 적어보자면 위버는 일종의 버그캐로서 GM의 눈밖에 나 블랙리스트에 오른 플레이어에 해당되지 않을까요? 당장 계정삭제까지 당할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과도한 해킹 등의 비매너 플레이를 하며 걸리는 순간 언제든지 배제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있는 거라고 할까?

    소소한 위법 플레이 정도는 일일히 잡기 힘드니 어느 정도 눈감아주지만, 시스템의 근간을 흔들 정도의 간섭에는 강경대응을 하는 제작사측의 방어기제 반응과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고 느꼈습니다.

    박수행처럼 진정한 경지에 오른 경우는 제작사측의 중대한 기밀정보(유저들의 개인정보 목록이나 회사의 업데이트 프로그램 툴 등)를 쥐고 있어서 상대를 어느 정도 공갈 협박하며 교섭할 수 있는 정도?

    물론 이 경우 상대의 기밀정보를 쥐고 어느 정도 협박에 가까운 교섭은 가능하더라도, 너무 무리하게 흔들다가 서로 끝까지 가보자는 식으로 되면 본인이나 회사 자체가 몽땅 파탄나게 되겠죠? 회사가 망하면 MMORPG 서비스 자체도 문 내려야 하니까요.

    그렇기에 역장의 진정한 경지에 오른 이들도 그런 점을 우려해서 역장의 진정한 힘을 사용하는 것은 자제하는 느낌으로 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쓸 수는 있지만 너무 막쓰면 자신이나 세계나 좋을 것이 없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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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6 겨울바른
    작성일
    15.01.10 15:55
    No. 2

    희망찬에서 나온 역장의 진정한 쓰임새가 떠오르네요. 그야말로 신적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용사지망생
    작성일
    15.01.12 01:02
    No. 3

    최근꺼 7화를 못봤는데 아무튼 위버가 시공간 뛰어넘으면서 세계에 대한 이해가 어느정도 이상 높아지자 세계에서 배제된다는 식의 언급이 있잖아요. 그 세계야 말로 진짜 관리자인것 같다는게 제 생각이고 마신은 그 세계가 관리하는 존재가 아닐지. 근데 뭐 이런거 가지고 이런 얘기가 나오는게 좀 신기하네요 개똥철학 빼면 쿵쾅쿵쾅 하는 소설인데, 아 그리고 좀 게시판 성격에 맞는 글이 아닌거 같습니다. 한담쪽이 차라리 어울리는듯한데 근데 여기다 북큐브 감상문 올려도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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