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확실히 먼치킨소설은 이야기와 주변캐릭터들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서 망하느냐, 사느냐가 갈립니다. 천신을 3권까지 읽어본 결과
우선 분명히 재미는 있더군요. 술술 잘 읽히고...그냥 무난합니다.
주인공도 미칠듯이 강한 먼치킨은 아니고 말이죠. 캐릭터들 관련 빛 어쩌고 하는 건 시간이 지나면서 밝혀질것 같고....근데 좀 거슬리고
짜증나는게 등장하는 여인들이더군요. 얘네들은 무슨 남한테 의지하는 병이 있나 주인공한테 기대고 기대고 또 기대더군요. 주인공이 떠날려고 하면 개당황하고, 자기 부탁 거절할라치면 힝~하면서 실망모드를 보이질 않나...정말 개인적으론 상당히 짜증이 났습니다. 게다가 무슨 공작가 여인네라곤 하지만 상당 수준의 기사가 그 여인네 눈빛보고 순간 쪼는 장면에선 어이가 없더군요.또한 퍼주는것도 어느 정도것이어야하지 불필요하게 과하게 퍼주는것도 좀.....ㅡㅡ
소설 자체는 재밌지만 등장하고 있는 여주들때문에 책을 던질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네요.개념여주의 등장을 바라는 수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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