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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16

  • 작성자
    Lv.81 적포꺵판
    작성일
    09.11.03 13:39
    No. 1

    음 글쿤요~!
    전 왜 읽으면서 적의 대장목따기를 생각을 못했을까라는 생각을 다시금 갖게 해주는 감상이군요~! ^^
    그냥 오오 드디어 나왔나? 잼나겠다.. 오오~! 이렇게 읽느라 정신이 없었거든요~! 일상에 젖어 잠시 잊고 있었는데 지금 헷헷헷님의 글을 읽고 보니 능동적으로 읽지 않아서 그런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ㅡ.,ㅡ;;

    진짜 헷헷헷님의 말씀처럼 우선 목따기 한 다음에 적을 무너뜨리는 것도 글을 재밌게 쓰는 방법일텐데요. 리셀과 고진천의 조합이라~!
    소수병력으로 우선 궁에 침투한 다음에 윗대가리치기~!
    그러면 적 황제가 없고 지휘부도 없으니 휘젓기도 좀 편할테고 그래야 우리 병력손실도 적고. 그다음에 적진 휘젓기~! 캬~~~!
    진짜 그렇게 썼어도 재밌었을텐데요~! ^^;;;
    어차피 적을 무너뜨려야 할 상황이고 또 상대에 비해 숫자는 한정된 병력인 가우리이니 동원할 수 있는 방법일텐데...
    진짜 좋은 수법인데 왜 안하지?라는 의문이 절로 드네요~!
    출판주기가 늘어져서 그런가???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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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11.03 15:36
    No. 2

    가우리의 백성을 아낀다면서 백성을 위해 무슨짓이든 다할 수 있다면서
    내세우는건 같잖은 마초 기질일뿐이고 1권분량도 안되는 내용은 2권으로 질질 늘여쓴데다 어처구니없는 복선에 정말 갑갑하네요..
    아무래도 1년넘게 쉬다보니 돈이떨어져서 급하게 통장잔고 채울려고
    책을 낸 느낌입니다. 여지껏 기다려온 저로선 정말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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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9.11.03 15:36
    No. 3

    그런 이야기가 나오긴합니다. 신성제국 마법사 폭탄 전송시킬 때 지나가는 식으로 상대 마법사가 하더군요. 하지만 그냥 어이없단 식으로 넘어가더군요.
    저도 솔직히 이번엔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강철의 열제 강점이라고 하면, 애잔함, 웅장함 같은 무건운 감정들을 위트로 잘 풀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마 그 절정이 부루(? 우루? 던가...)가 전사할 때였던 듯 싶습니다.
    그리고 내용상으로도 부루가 죽으면서 전쟁양상이 상당히 힘들어지고 치열해지며 비장해질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한 것을 작가 특유의 위트로 어떻게 소화시킬지가 사뭇 궁금했었죠. 매우 힘든 작업이고, 또 그래서 오랜 기간이지만 기다리고 또 기다렸는데, 18, 19권에서 갑자기 양판소가 되어버렸습니다. ㅡㅡ;;
    물론 강철의 열제는 1권에서부터 양판소의 코드를 보이긴 했지만, 앞서 말한 장점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조연들에 비중을 두면서 특유의 먼치킨스러움을 잘 분산시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단순 먼치킨으로 보고 접은 사람도 은근히 많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가우리라는 인원들의 양적 한계 때문에 극강함이 줄어보이게 한 점은 장점이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런 모든 요소가 18, 19권에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18권 초중반은 그냥 상황 전개에 지나지 않았고, 18권 후반부터 19권은 두 명의 초인이 모든 것을 뭉게버리더군요. 고진천의 전쟁 난입 부분은 작가가 대체 왜 넣었을까란 생각만 계속 들더군요. 루키아 때문이라고 한다면, 솔직히 실패한 장치라고 봅니다. 작품 중간도 아니고 막바지에 이런 에피소드는 클라이막스로 치닫던 감정을 식게 만들 뿐더러 이미 부루전사 때에 사용된 감정의 재 확인밖에 되지 않은 것 같더군요. 광전사는....ㅡㅡ
    아무튼 18, 19권은 웃기지도 않았고, 비장하지도 않고, 감동적이지도 않고 여타의 다른 판타지와 다를바가 없어 보였습니다. 심지어 책 두께도 얇고...... 비록 앞의 17권을 모두 버렸지만, 19권까지 모두 돈주고 사서봤는데, 용두사미가 될까 두렵습니다.

    그래도 최후엔 진한 감동을 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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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0 청동미르1
    작성일
    09.11.03 17:45
    No. 4

    작품 완결 을 기다리다 뒤통수 맞은 기분 이 드네요
    이런식으로 페이지 늘리기 삽화 집어 넣기 소제목 크게 한페지 차지
    글자 300자 정도 이런 작품 1년 넘게 기다렸다는게 기대 이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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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09.11.03 21:43
    No. 5

    부루의 경우 판타지 이세계 소드마스터를 찜 쩌먹을 정도의 실력을 가진 맹장인데, 전투과정과 사망과정을 보면 상당히 대규모 전투형식에 마출려고 애쓰신듯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두 권의 경우 신성제국측의 소드마스터들의 깽판과 열제의 깽판을 보면 소드마스터는 전장에서 무적으로 군림하게 서술하고 있더군요.

    사실 이렇게 내용이 흘러가버리면 부루가 왜 죽어야 했는지의 의문과
    수십명(?)의 소드마스터급과 전설상의 대마법사를 거느린 가우리측이 고전을 할 이유가 전혀 없어져 버립니다.

    개인 무위에 대해서 설정 전반에 걸쳐 상당한 모순이 생긴 듯 하고, 소설의 흐름에서 최고조에 달하는 부분에서 너무 내용을 지루하고 늘인 듯하여 전체적인 균형을 상당히 무너뜨리지 않았나 싶더군요.

    뭐 요런 몇부분에서 기다린 만큼의 기대를 주고 못한 부분이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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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천봉(天峰)
    작성일
    09.11.04 11:02
    No. 6

    판타지의 대작, 해리포터도 따져보면 허술한 부분이 많더군요. 윗 님들이 지적하신 오류를 극복하고 장르계의 대작으로 남기를 기대합니다. 뭐, 지금도 전설이 되어갑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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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블랙템플러
    작성일
    09.11.04 15:18
    No. 7

    흠;; 그리 재밌나요? 진짜 추천이 많아서 몇번이고 시도했는데 죄다 1권을 못넘겼는데.. 대작소릴 듣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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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증오죽음
    작성일
    09.11.04 17:55
    No. 8

    전설이 되기에는 많이 부족한데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평작에 불과한듯...
    5권이상을 못 읽겠네요.
    나중에 다시 도전해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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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로하스
    작성일
    09.11.04 19:36
    No. 9

    1,2권이 나올 때 그 당시는 몰라도
    지금 보기에는 솔직히 좋게 봐주진 못하죠.;;
    제가 봐도 예전에 봤을 때는 소재의 독특함과 재미있게 느껴지는
    이야기 구성으로 봤었는데 지금에서야 다시 보라면 못볼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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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Einson
    작성일
    09.11.05 06:44
    No. 10

    1,2권 나올때만해도 이런 소재가 특이하고 그렇지만 지금은 그냥 앞을보면 이고깽이요 뒤를 보면 현대 퓨젼이고 양옆은 양판소가 둘러싸고 있으니 지금따지면 조금 필력이 양판소 보다 났다는 한가지정도라고 할수 있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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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4 새누
    작성일
    09.11.05 13:19
    No. 11

    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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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pi***
    작성일
    09.11.05 13:29
    No. 12

    수십만대군은 껌....고진천 나오니까 바로 역전..
    고진천이 드래곤과 맞먹어 긴장감 하나 없음..
    소드마스터 가지고 놀고... 차라리 죽이지..한넘도 안죽여.
    1권분량은 2권으로 휴..그놈의 돈이 뭔지.
    아 왕실망..이건 양판소 먼치킨의 대표작이 되어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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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적수정
    작성일
    09.11.05 16:53
    No. 13

    솔직히 19권보면서 영 개판이란 생각을..
    초반에 말한 내용과는 다른 놀러다니는 느낌이 들더군요 왕이아니라 이고갱을 보는 느낌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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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Huginn
    작성일
    09.11.09 15:39
    No. 14

    작가분이 바뀌었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글. 그냥 글의 서술방식만 본 다른 사람의 대필이라고 밖에 생각 할 수 없는 18,19권이었습니다.

    기존작가가 이런식으로 한순간 양판소 소설로 만들었다는거 보다는
    작가가 바꼈다는게 더 설득력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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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앜칼리
    작성일
    09.11.13 13:35
    No. 15

    저도 이번 권에 많이 실망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몇번 가지고 놀다 살려준 제국의 병맛 소드마스터 횽들이 뒤통수 때려 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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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Ausome
    작성일
    10.01.09 22:23
    No. 16

    작가의 부재. 혹은 대필작가. <- 저는 이쪽에 무게를 두고 싶습니다.

    이번 18.19권은 말그대로 실망이였으니깐요.

    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것은 18.19권을 논외로 치면 정말로 최고의 작품입니다.

    과연 판타지소설을 보면서 독자에게 눈물을 뺄 수 있는 필력을 가진분이

    몇분이나 될까요? 그리고 1.2권 보고 중도 포기하신분들은 몬가요.

    책을 읽다가 말았나요? 아님 그냥 속독? 아님 글을 잘 못읽으시나?

    10년을 소설을 봤지만 이만한 소설을 없습니다. 그런 비방글은 자재해

    주시길...

    용두사미...적절한 표현이군요. 정말로 용두사미가 되지 말았으면 합니다.

    진짜 가우리를 돌리도~!!!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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