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그리고 주인공 철수란자가 귀족주인 한테 하는 행동이나 말은 정말 자신이 기사출신 노예 친구 부르노등을 아낀다면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나 말들이 너무 많죠. 주인공 보정받아서 안죽으니깐 막 행동해도 된다는건지..? 작 중 사회구조를 엄격한 노예-평민-귀족 계급사회로 설정하고 이야기를 진행하였으면 그에 맞게끔 개연성을 가지고 글을 써야지. 노예신분으로 은연자중하며 기회를 노리는 내용도 아니고 귀족한테 죽고 싶어 날뛰고 설치는 내용을 글로 쓸꺼면 머할려고 노예로 설정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더군요. 설령 귀족에게 반말찍찍에 날뛰고 설치는 무리한 행동을 쓸지라도 글을 읽는 거의 모든 독자들이 납득가게 쓴다면 이해를 하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이 책은 읽어보진 못했지만
카노사의 굴욕은 그런시선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오히려 교과서에서 너무 단편적으로 서술한거죠
간단히 설명하자면
교황 그레고리우스7세는 교회개혁의 일환으로
독일의 성직자 임명권을 교황이 임명하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러자 독일황제였던 하인리히4세가 독일에서 자기를 지지하는
영주들과 같이 교황을 탄핵합니다
그래서 교황이 파문선고를 내리죠
하인리히4세도 황제는 황제였지만 사이가 나쁜 영주들과
갈등상황에 있었죠.
영주들은 건수가 없나 기웃거리는 찰나에, 교황이 황제를 파문한거죠.
영주들이 일제히 외칩니다.
"파문 당한 황제는 황제로 인정 못합니다
이러다 반란일어날꺼같아서 안되겠다 싶어서 잘못을 빌러갔지만
그레고리우스7세도 이탈리아로 자길 잡아오는건줄 알고
놀랄정도였습니다 그리고 파문철회를 해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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