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은 엄청난 시간과 조사가 들어가야 제대로 된 작품이 나오게 됩니다. 역사 책에서도 현대사에 대해서는 자세히 기술 되어 있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이기 때문에 그만큼 민감하게 되고요. 그래서 확실한 설정이 필요하게 됩니다. 자꾸 현실과 비교되기 때문에요. 차라리 핵전쟁 후 지구 공간이던지 평행세계의 현대물이라면 더 편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추강합니다. 문체가 건조한 면은 있지만 개인적으로 최근 문피아에 올라온 글중 가장 주목할만한 글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현대물에 지나친 잣대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역사책에서도 자세히 기술되어 있지않고 음모론등 얼마든지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게 장르소설이란 분야입니다. 픽션이란 가정하에 우리가 모르는 이면세계의 일들은 얼마든지 변화가 가능하고요. 남은건 독자들의 소양문제죠.
현대물이지만 판타지적인 요소가 가득한 글에 현실과 똑같은 설정이 필요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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