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연재 될 때 상당히 수작으로 개인 평가했었죠
문제는 주인공의 성장이 늦다는 거 였는데
그 조차 단점이자 장점이라 생각했었죠
ㅡ
근데 비평란에 하도 양판이다
저질이다 하는 평가들이 올라와서
귀가 얇은 저는 차마 이권 뒤로는 손이 안갔었죠
근데
다른
진정한
저질
현대
양판을 보고나니 ㅡㅡ마스터 만한 것도 드물구나
하고 현실을 깨닫고 슬슬 한번 삼권을 빌려 볼까
하는 중입니다
감상글 잘읽었습니다
독자에게 감상글을 쓰게 만들 정도의 필력이라면
저 처럼 초반에 호감을 가졌던 독자라면
뒷권을 안 볼 수가 없네요
감사합니다
저의 이 작가님에 대한 기대는 엄청 큽니다. 그런데 전작에 비해 별로 발전한걸 못느끼겠습니다. 재밌는 소재 개발을 정말 잘하시는데 잘 못 살리는거 같아요. 재미가 이어지질 않네요.
특히 전투씬은 정말 재미없게 쓰시는거 같아요. 긴장감도 없고 뭔소리하는지도 모르겠고..(특히 1:1) 전작도 전투씬은 대충 보고 넘겼죠..
장점은 역시나 독특한 소재와 재밌는 소재를 많이 보여주는 것이고, 인간관계가 엮이는 부분이 재밌네요. 저는 이러한 부분을 아주 좋아해서 그런대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께 자신있게 추천하진 못하겠네요.
그만큼 어색하고 아쉬운점도 많아서요.
계속 보는 가장 큰 이유는 권 말미에 항상 재밌고 다음권이 궁금하게 끝난다는점..
음.... 그런가요. 저는 드래곤에게 마법을 배우고 고수에게 무공을 배우는 부분에서 고개 계속 갸우뚱 거리다가 그 뒷산인가 어디에서 뜬금없이 왠 할배가 안세상? 바깥세상 뭐 이런거 설명하고 사라지는 부분에서 접었는데...
드래곤이 11서클을 창조였나 여튼 말도 안되는 마력을 쏟아 부어서 차원의 마법을 쓸 정도로 학구열이 대단하다고 나왔는데 정작 나와서 한 건 무공 고수랑 투닥대다 주인공에게 내 마법이 쎈지 저놈 무공이 쎈지 니가 배워보고 판단해라 뭐 그런식으로 흘러간다는게...
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대략 이런 스토리였던 거 같아 보기 거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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