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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22

  •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일
    12.07.30 21:48
    No. 1

    저는 7권까지 읽고 8권도 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느끼는 만족감이 다르군요.
    이건 어쩔 수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7.30 22:27
    No. 2

    치밀한 구성이나, 개연성은 별로 없는 소설이지만, 그럼에도 읽는 재미가 있는 소설입니다. 특히 퍼주는게 아주 기분좋네요.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취양으로 너무 용서를 쉽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악인이 아닌 가족이나, 일반인을 용서하는 소설을 좋아하지만, 어느정도 댓가를 치르게 하는 걸 좋아하는게 제 취양이라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테라토스
    작성일
    12.07.30 23:43
    No. 3

    위에 사람이 가진게 많으면 마음이 넓어진다는 말은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흔히 주변에 보면 가진사람들이 더 욕심이 많습니다.
    우리사회는 약육강식의 질서가 존재하는 사회입니다.
    아낌없이 퍼준다는 의미는 어떤 의미로 기부하는 마음자세죠
    과연 주인공의 행동이 일관성이 있는지 의문이 갑니다.
    우리 주위에 아낌없이 퍼주는 사람들이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재화를 퍼주는 것과 생명을 살리는 의술을 퍼주는 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그것은 주인공의 일종의 특수 능력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만일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능력이 소문이
    나게 되면 어떤 위험한 상황이 처하게 될지도 모를 정도의 바보라면
    소설의 개연성이 치명적인 결함이 생긴 겁니다.

    그 위험성에 대해서도 충분히 언급과 설정이 이루어 져야 소설에
    대한 개연성이 존재합니다.
    주인공은 자신이 위험에 처하게 될지도 모를 모든 것들을 고려하면서
    자신을 그동안 이용해 왔던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베푸는 행동을
    하게 된다면 현대사회에서 일반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들로써는
    이게 납득이 않된다는 것이죠..
    선을 행하는 똑똑한 사람과
    착하지만 어리석어서 이용만 당하는 사람과는 천지 차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히키코모리
    작성일
    12.07.30 23:57
    No. 4

    저는 가면 갈수록 답답해져서 못보겠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2.07.31 01:18
    No. 5

    이든을 보면서 저역시 답답함이 느껴지더군요. 대충 누구를 만났다. 그러면 바로 그 뒷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예를 들면 몸이 불편한 사람을 만났다. 수기로 치료해준다. 은혜 갚는다며 주인공에게 충성 맹세... 적이 급습했다.전부 때려 잡고 명품 아트팩트나 엄청난 돈 획득.. 뭐 이런 패턴이 계속 되는듯 합니다.볼수록 주인공이 하룬하고 동일 인물인듯 하고 그 주변 인물또한 그대로 이름만 바뀌어서 재등장 하는것 같습니다. 스토리 구성도 비슷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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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새벽의별
    작성일
    12.07.31 01:41
    No. 6

    재밌게 보신분들은 그만큼 이든이 공감가셔서 그러실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지 못했었고 많이 아쉬웠습니다.
    퍼주기는 어떨땐 좋지만 윗분말씀처럼 개연성이 너무 떨어졌습니다.
    무엇때문에 줬다라는 부분이 어느부분에서는 납득이 될수도있었지만
    납득이 안됐던 사건들이 대다수였거든요.
    일례로 사람들을 고치는건 그래도 생명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이해를 했지만 7권의 자신을 버렸던 아버지를 말 몇번 만에 용서 했던건 무슨 심정으로 그럴수 있었을까 생각하게되고 이든이라는 인물에서 감정이입이 동떨어지더군요. 다음작품에선 제가 완결까지 완독 할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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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Unveil
    작성일
    12.07.31 03:39
    No. 7

    한 5권때까진 퍼준다는 느낌도 그다지 없이 만족하면서 봤는데 입헌군주제 나온 뒤로 뒷 내용이 안 궁금해서 매력도가 하락한듯 갠적인 감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deen
    작성일
    12.07.31 08:56
    No. 8

    역시 권수가 더해질수록 페이스 유지하기가 쉽지 않아요. 4권까지는 재밌게 봤는데.. 특히 현대로 넘어오면 너무 재미없습니다. 식상하고.. 저는 현대로 넘어오면 그냥 스킵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07.31 09:01
    No. 9

    패턴이 너무 반복되는게 문제인것 같더군요
    판타지쪽에서도 계모와 배다른 형제가 언급되는 부분을 보면 또야 하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한 두번은 모르겠지만 그이상 반복되면
    특별하게 그런소재를 싫어 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흥미가 떨어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deen
    작성일
    12.07.31 09:03
    No. 10

    판타지하고 현판을 버무리려고 그런식으로 쓴 것 같은데..
    이든 1권 볼때부터 현대쪽은 안쓰는게 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분량도 얼마 안되고 판타지쪽이 흥미로워서 별 생각없이 넘길 수 있었죠. 하지만 판타지쪽도 식상해지면서 현대쪽은 완전 지뢰수준으로 느껴지더군요.
    결론은.. 버무리려면 제대로 버무려야 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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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2.07.31 09:40
    No. 11

    X월 X일.
    비가 오지게 내리더니 결국 사단이 났다. 냇물이 넘치더니 결국 채소밭을 아작내버렸다. 저걸 다시 복구하려니 생각만 해도 끔찍했다.
    다행히 인근 군부대에서 대민 지원을 와주어서 순식간에 복구가 되었다.
    한개 중대가 통째로 왔다던데 젊은 사람들이 바글바글한것이 백여명정도 왔나 보다. 고마워서 나중에 휴가나오거든 들러달라고 지나가는 말처럼 던졌는데 당시에는 이말이 나중에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전혀 몰랐다.

    X월 X일.
    오랜만에 관절이 저리고 기분도 찌뿌둥 허니 안좋더만 뜬금없이 젊은 놈이 우리집을 찾아왔다. 휴가때 한번 들르라 해서 들렸다는데
    미친놈이 그냥 지나가는 말에 진짜로 찾아오는 놈이 있을 줄이야.. 인상도 날카롭고 눈에 살기가 넘치는게 여기서 만약 쫒아 내면 무슨
    사단이 나도 날것만 같았다. 보아하니 인생을 얼마나 막살았기에 갈곳도 없고 친구도 없을까.. 쫒아 내고 싶어도 집이 외진곳이라 일단
    밥이나 멕여주고 재워 주기로 했다.

    X월 X일.
    도무지 이놈이 떠날 생각을 안한다. 젊은놈이 하려면 뭘해도 할수있을 텐데 놀고 먹는게 좋은지 집에서 꼼짝을 안한다.간간히 지도
    눈치가 보이는지 소일삼아 하던 밭일을 도와준다는데 밭이라고 해봤자 늙은 마누라가 내가 산에 가고 없을때 짬내서 할정도의 작은
    밭이다. 이런 후러 잡배같은 놈을 두고 집을 떠나 산에 오르기도 불안하거니와 당장 먹을 쌀이 없는 것도 아니라 떠날때 까지 집에
    있기로 했다.

    X월 X일.
    눈치를 보니 이놈이 돈좀 쥐어 주지 않고서는 떠날 생각이 없어 보인다. 다만 얼마라도 쥐어 줄려고 해도 먹고 죽을 쌀도 떨어져 가는 마당이라 결국 이놈을 꼬여서 같이 산으로 가기로 했다. 돈을 마련하려면 결국 산에서 약초라도 캐다가 팔아야 한다고 하자 놈도 수긍이 가는지 결국 수락을 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2.07.31 09:41
    No. 12

    X월 X일.
    아내는 못내 불안한 표정이다. 심마니들의 오랜 전통이 있는데 산에는 결코 가족이 아니면 동행을 하지 않는다는 불문율 때문일까..
    어쩔수 없다고 다독이고 결국 산으로 향했다. 오르면서 약초에 대해 아는지 물어보니 약초는 쥐뿔 인삼 도라지도 구별 못할 놈이다.
    이런놈이 무슨 약초를 캔다고.... 그래도 좋은 분위기를 위해 오르면서 약초 구별법을 알려주었다.
    산행을 한지 언 두어시간이 흘렀을까...? 갑자기 숨이 막혀왔다. 오랜시간을 산을 타왔지만 이렇게 운이 없을수가..
    그냥 흔한 약초 두어뿌리 캐다가 돈 십만원이라도 마련해 쥐어줄 작정이였는데 지금 내 눈앞에 보이는건 하늘이 내려 준다는 삼이
    분명해 보였다.애써 떨리는 눈초리를 감추려고 해봤지만 눈치가 빠른 놈이 무언가 감지한듯 인삼 냄세가 난다고 한다.

    이년전 오랜 심마니의 불문율을 무시하고 아들 같은 놈이라며 같이 산행을 떠난 김영감이 떠올랐다. 오르는건 둘이였지만 불행히도
    내려온건 아들 같다던 젊은 놈하나 였고 김영감은 실족사 처리가 되었다. 얼마뒤 그놈이 산삼을 약초시장에 팔았다는 소문이 돌았고
    며칠간 심마니들 사이에서도 흉흉한 소문이 사실처럼 떠돌았다.

    갑자기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갔다.놈이 알아차렸을까? 오르면서 삼에 대해 설명해 주긴 했지만 이건 말만으로는 구별할수가
    없는 법...계속 말을 돌리려 했지만 놈은 내 눈이 떨리는걸 보고 눈치를 챈게 분명하다. 살기가 담긴 목소리로 "이곳에서 왠지 좋은
    냄새가 나는군요 영.감.님.!!!

    결국 두려운 나는 이제막 삼을 발견한 사람처럼 호들갑을 떨었다. 아쉽지만 목숨만이라도 건지자..라는 생각에 삼에는 주인이 있다며
    자네가 주인인 모양이라면 놈의 비위를 맞춰주었다.혼자 먹자면 나를 죽여야 한다. 어짜피 놈의 군부대를 조사하면 인적사항이 다
    나올 것이고 결국 법정싸움에 간다 해도 내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다. 오랜시간 심마니로 살아온 사람과 삼을 구별도 못하는 사람이
    산에서 삼을 캐면 누가 주인일까? 놈도 살인은 부담스러운지 결국 반반 나누기로 하고 산을 내려왔다. 사람들 틈에 섞이니 다시금 삼에
    욕심이 갔지만 얼마전 처럼 이놈이 갑자기 찾아온다면 또는 내가 없는데 아내만 남아있는 상태에서... 불안에 떨며 살기보다는 차라리
    반이라도 건지고 살아남은 것에 위안을 삼기로 했다.이놈은 내내 쉴새없이 떠들어 대며 나보고 삼을 빨리 팔아치우라고 닥달이다.

    발견도 내가 하고 캔것도 내가하고..파는것도 내가하는데 왜 이놈하고 반을 나누어야 한단 말인가...이놈은 삼을 구별도 못하는 놈이지
    않은가...하는 자괴감이 몰려왔다. 늙으면 겁이 없어진다는데 이건 나하곤 영 상관이 없는 이야긴가 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휘휘릭
    작성일
    12.07.31 10:20
    No. 13

    악인 용서하는게 마음에 안든다고 했는데 악인도 악인 나름이지 부모님인데... 더구나 잘살면 몰라도... 엄마 아빠 두 분다 형편이 어려운 처지에 상대적으로 악독하게 군 엄마보다는 아빠쪽을 쉽게 용서하는게 당연합니다. 일단 핏줄이고, 외롭게 산 주인공이니만큼 한 쪽에 기대고 싶은 마음이 클 수 밖에 없으니 아빠가 변했으면 쉽게 용서가 가야하는게 당연하죠. 답답한게.. 악인이면 핏줄이고 뭐고 간에 타당한 보복을 가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답답하네요.
    공화제, 민주주의 등등 도입시도하는게 당연합니다. 현실에서 그렇게 배웠으니까요. 도덕을 교육받은 사람은 당연히 시도해야합니다. 능력있고, 배우기도 그렇게 배웠으니 시도는 하는게 당연하고, 시도했으나 실패하는게 더 가능성이 높게 나오는게 차라리 더 개연성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양심과 측은지심 생길 것 같거든요. 계급제 있는 세상으로 가면요.
    퍼주기 퍼주기 하는데 다단계식으로 주인공 동의없이 끌고와서 치료받아가고 하는 것이 확실히 좀 불편하게 보이기는 합니다. 치료가 불편한게 아니라 동의없이 환자 동반해서 찾아오는 것이 불편하죠. 불쌍한 사람 치료해주는 것은 능력있으니 해주는게 당연하고, 겸사겸사 보상도 받으니 더 좋죠. 정체들킬까봐 치료를 조심하게 해줘야한다는데 그렇게 꽁꽁 숨어서 치료해주고 하면 이야기 풀어나가기가 힘들겁니다. 빈틈이 있어야 이런 저런 사건이 발생하고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소설임을 생각하고 능력을 펼칠 무대를 만들어나가는 중이라고 생각하며 보면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반복되는 패턴이 글을 루즈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지만, 가볍게 읽고 가기에는 재미있다고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호수의검
    작성일
    12.07.31 10:39
    No. 14

    저도 이런 패턴의 반복이 재미를 떨어뜨리는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옥산도인
    작성일
    12.07.31 11:17
    No. 15

    내일 8권이 배송 예상됨. 뭐니뭐니해도 이든 정도의 소설은 거의 없다는 게 현실임. 유일하게 주문해서 읽는 소설이고 관심있는 소설은 세계의 왕과 거신. 출간되지않는 샤피로도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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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12.07.31 13:13
    No. 16

    지난 날은 다 이해해도, 이든 소우의 아버지만큼은 쉽게 용서해선 안 될 인물 같던데... 하아. 정말 멘붕했어요. 여자 때문에 자식 버리고, 자식이 학대 받고 버림 받는 거 알면서도 모른 척... 인간말종이 따로 없는데.. 그 여자에게 차이고 가문이 망하게 될 지경에 이르러서야 이든을 찾는 아버지란 인물을 보면서 참 토 나오는 인간인데도 이든은 맹탕처럼 너무도 쉽게 또 받아주는구나. 이든의 자비심에 그만 지쳐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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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반격
    작성일
    12.07.31 16:22
    No. 17

    작가의 개연성에 대한 집요한 집착이 느껴지는 소설이였습니다.
    예로 이번 7권에서도 스토리의 진행 방향은
    주인공의 전쟁 참여인데, 그 계기에 주인공의 참여의지, + 아버지의 부탁
    이 들어가면서 개연성을 좀더 확보했죠.
    그 결과 개연성은 충분해졌지만 주인공은 천하의 호구가 되버렸습니다.
    읽으며 느끼기에도 아버지와의 만남과 갈등, 그 해결과정과 전쟁,
    이 주가 되어 이든의 전쟁참여의지와 합체되는 내용이라기보단
    이든을 전쟁터로 내몰기위해 작가님이 아버지를 등장시켰다, 라고 느껴지더군요.
    하룬때부터 느꼈지만, 쉽게 가도될것을 일부러 어렵게 온갖 이유를 만들어내십니다.
    물론 잘쓰면 훨씬 입체적인 글이 되겠지만 제가 볼땐 긴 줄기에 작은 가지만 많이 뻗은격입니다.
    그 가지들이 줄기를 갉아먹네요
    가지만 많은 나무 하나를 심지말고 숲을 만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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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바톤
    작성일
    12.07.31 16:33
    No. 18

    이 책은 7권에서 접었습니다.. 막장의 끝을 보여주는 책이라.. 한국판 불륜드라마의 용서물.. 보다 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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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식염수
    작성일
    12.07.31 17:54
    No. 19

    권수가 지날수록 쿨했던 이든이 점점 만만한 캐릭터가 되어가고 있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8 포란
    작성일
    12.07.31 20:31
    No. 20

    5권까지 재미있었지만 6~7권은 점점 제 취향을 벗어나기 시작 하더군요
    8권은 제발 제 취향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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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2.08.07 21:00
    No. 21

    이 책을 보며 퍼주기가 아니라고 말하는 분들은 대체 어떤 성인군자시길래...... 할 말을 잃었습니다. 이 소설은 최악의 퍼주기를 보여주고 있더군요. 퍼줄 소재가 없자 생뚱맞게 성상납과 협박성 캐릭터를 만들어내죠... 주인공 뿐만 아니라 주인공 주변인물들도 죄다 퍼주기의 대가들인데 신기하게도 주인공은 퍼주기만 하고 받는게 없죠. 개연성이란게 전무합니다. 인물들의 행동원리를 모르겠어요; 사촌동생이 성폭행 저질렀다는데 죗값치룰 생각은 안하고 친척 부모님 생각에 자청해서 성상납이 예상되는 지옥에 들어가겠다는 여성 캐릭터를 보며 오랜만에 책을 집어던져봅니다. 이 책에 더 이상의 기대를 말아야 하는 걸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누디
    작성일
    12.09.06 20:24
    No. 22

    전 오그레님의 댓글을 읽으며 빵 터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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