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음.. 영웅연가가 그런 글이였나요? 책 뒤 소개글만 본 저로선 감상글이랑은 영 매치가 안되지만 감상글만 본다면 보고싶어지는 감상글입니다. 저는 책을 '좋다 나쁘다'로 구분해서 보기 보다는 '지금' 보고 싶어지는 글을 찾아 보는 편입니다. 하여간 그래서인지 책 뒤 표지 소개글 볼땐 '지금'은 아니구라 란 생각이였습니다. 검마왕도 계속 미루다 며칠전에 보았네요. 보기 전까진 검마왕이 전혀 보고 싶지 않았었는데, 갑자기 보고 싶어 져서 완독하였습니다. '신검신화전'도 5권까지 인가 보다가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되어 아직까지 미루고 있고, '나는이산이다'는 1권보고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되어 안 보고 있고, '후아유'는 '지금'보고 싶어서 잘 보고 있습니다. '영웅연가'도 '지금'은 아니란 생각으로 미루고 있으니 언젠가는 너무너무 보고 싶어지면 읽어 보겠습니다. 좋은 감상글을 보고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깔마음먹고 판무보진 않구요. 당연히 내가 읽는책이 최고의 책이길 바랍니다. 하지만 판무책들은 상품입니다. 시간과 돈을 들여 소비한것입니다. 장르, 대중, 엔터테이먼트 뭐 이런말이붙는것들. 상업적인겁니다.
상품은 지불한 만큼의 가치가 없으면 까입니다. 시간이던 돈이던.
그런데 내 가치관을 버리고 보라구요?
소비자가 상품에 너그러울 이유가 뭡니까? 물론 글이라는 것은 작가와 독자간의 교류라는 특수성이 있습니다. 감안하더라도 상품을 소비한 소비자로서 지불한만큼의 가치가 없으면 짜증내는건 당연합니다.
판무는 더 그런면이 있죠. 대여점이란것도 있고. 질이 전체적으로 떨어집니다. 당연히 작품에대해 좋게보는사람과 나쁘게보는사람이 갈리지만 ..비평에 공감하는사람도 많답니다.. 괜히 그러는건 아닙니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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