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이거 일단 차원이동이라고 해서 깽판치는게 아니라 굉장히 현실적인 파워밸런스라 재미있습니다. 본래의 세계는 정지된 상태이고 그걸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으려면 패스를 모아야 한다는 것 같습니다. 이 패스는 모든것을 가능케 하지만 소원이 클수록 요구하는 패스의 양도 많아지죠. 본래의 세계로 왕복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본인 외의 모든 사람들이 사라지고 시간은 정지된 상태입니다.그래서 이것저것 생필품부터 시작해서 무기까지 챙겨오지만 훈련도 안받은 평범한 여대생에게는 여전히 벅찬 세상이죠. 다만 금전적인 부분 한정으로 치트키를 사용하고 다닙니다. 소재가 상당히 좋아서 완결까지 20~30권도 가능할 것 같네요. 양판소 느낌도 거의 없어요. 내용전개는 좀 단순하고 작위적인 느낌도 나는데 그래도 요즘 연재되는 글중에서는 손에 꼽을 정도같습니다.
소재가 너무 재밌어서 즐겁게 보다가 하차한 소설인데요.. 흠 주인공이 금전감각이 너무 없어보입니다. 아무리 돈은 치트키치고 하는 상황이라지만 몇천만원 , 몇억 가치의 돈들을 막 뿌리고 다닙니다. 제가 본지가 좀 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옷사고 말사고 이리저리 쓰고나니까 하루에 천만원 이천만원은 우리가 동네 앞에 아이스크림 사러가는 것 마냥 써버립니다. 강도몇명 오니까 총이 있으면서도 쫄아서 쓰지도못하고,,
강도한테 뺏길뻔한돈이 10만골드 쯤이었던거같은데 말이 10만골드지.. 얼맙니까 이게 1실버가 만원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조심성이 너무없고.. 애가 나이도 있는데 금전감각이 너무없어요,,하루에 몇천만원씩 쓰고다니면 주변에서 어떻게 볼지 더군다나 중세시대인데 -_-,, 당장 죽지않고 살아있는게 더 신기할지경.. 전 그부분이 너무 실망스럽더라구요. 소재는 정말 맘에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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