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꽤나 볼 만한 작품이라는 것은 동감합니다. 좀 진중하고 무거운 분위기라서 작품성을 많이 타기도 할 것 같고요.
그에 반해 문제점도 곳곳에서 노출이 되더군요. 위에서 언급하셨듯이 작품의 시점(연도와 같은 것)이나 주변상황(통일이나 주변국에 대한 문제), 단조로운 주인공의 상황(마치 1인칭의 시점을 보듯이 모든 것이 주인공의 주변 상황만 나오는 점이 아쉽더군요, 주인공이 아닌 다른 사람의 시점에서 보는 시대의 상황이나 주변 상황도 좀 필요할 듯 하네요), 등등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한 번쯤 읽어볼만은 하다는 데 한 표 던집니다.
책은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기차시간에 대해서 조금 쓰자면 통일 된후 10년 좀 흘렀으면 그 시간이 맞아요. 현재 북한 철도는 너무 낙후되어있어서 실제로 우리가 정상적으로 쓰려면 거의 새로 깔아야합니다. 우리나라의 철도노선과 비교하면 안 되요. 그리고 KTX나 누리로 같은 경우는 디젤이 아니기 때문에 전 차선에 전선화 작업이 필요합니다. 중간에 전기를 공급해줄만한 곳도 필요하고요. 특히 KTX의 경우에는 일반선이 아니라 빠른 속도에서 나오는 순간하중을 견딜만한 노선이 필요하기 때문에 무궁화가 다니는 노선보다 비싼 선을 설치하기 때문에 현재 남한의 경우도 경부선이 전부입니다. 호남선의 경우에는 그냥 기존 노선만 전선화 작을 해서 KTX도 새마을속도로 갑니다. 통일이 된지 10년이면 많이 발전되지 않은 북한에까지 그 비싼 노선을 깔 수 없을테니 기존 노선을 활용하거나 그냥 노선이 설치될텐데 청진까지 바로가는 것도 아니고 중간에 역을 들려가면서 갈텐데 10시간이면 적단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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