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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없는 이과다운 글이다..라고 하면 무척 기분나쁘실 것 같은데..
작가분의 준비부족(?)을 문과 전체의 문제로 매도해버리는 건 도대체 무슨 논린지 이과는 그런 식으로 오류를 정당화하는 지 당최 모를 글이네요..
기분 좋으시면 변태실테고 님 글 읽으면서 불쾌했습니다. 이과라고 님이 언급하신 부분에 대한 기본지식이나 소양을 죄다 갖추고 있는 건 아니지 싶습니다.
문과 나오면 죄다 정치, 철학에 대해 빠삭할꺼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자기 전공분야 아니면 모르는 게 더 많습니다.
문과 운운하신 부분은 좀 과하신 듯해 울컥하는 심정에 몇 자 적습니다. 위에 분들도 많이 지적하는 부분인데 나중에 글 읽어보시면 적당히 수정을 하시거나 사과 말씀이라도 올리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만..
음냐님, 쥬라기공원에서 DNA 채취하는걸 그냥 뻥이라 생각하시면, 그것도 잘못 아시는 겁니다. 호박에서 원시시대 DNA채취하는 것은 이미 했던 일이고, 당연히 가능한 일입니다. 언론에서 불가능하다라는 건, 영화를 보고 "응 지금이라고 당장 할수 있겠는데"라고 착각하는 분들에게 당장 공룡을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라는 거죠. SF물은 상상의 산물이기는 하지만, 우리는 모르지만, 혹시라면 가능한 얘기가 대부분입니다. 과학자들이 SF가 과학자의 길의 시작이다라고 예전에는 많이 말했는데, 그건 SF가 거의 아는 지식내에서는 사실을 적고, 거기에 상상을 더했기 때문입니다. 소설이니까 하고 맘대로 쓰는걸 어쩔수는 없겠지만, 예전SF명작하고 비교하면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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