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멸자들 표지와 제목과는 달리..좋아요!!!!

제목 : 필멸자들

작가 : 후두마루

출판사 : 영상노트

 

필멸자들 소설 표지와 제목과는달리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필멸자들이라는 이고깽을 연상시키는 뻔한제목과, 날림현대물을 연상시키는듯한 조폭이 임원의자에 앉아있는 표지를 보고 첫 출간시에는 뒤도 안돌아보고 무시했었습니

다만!

최근에 용기^^있으신 지인분이 읽으신후 저에게 추천을 해주셔서 표지와 제목에서

불러일으키는 마공서의 스멜을 이겨내고 얼마전 읽어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림고수가 현대에와서 살인청부업을 하며 여러인간과 그외 불멸자들과 부딪치는 평범한 소제의 이야기 ~

그 평범한 소제를 풀어가는 작가의 필력이 훌륭하더군요. 문체나 개연성등에서 볼때 무리하지 않고 풀어나가는 점이 좋았습니다.

현대판타지라는것이 뻔한 소제에 뻔한 내용이지만 그걸 어떻게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한데 이책은 무리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 최근 날다람쥐가 산타는듯한(글이 날라다니고 내용은 산으로간다^^) 현대판타지가 대부분인데 오랜만에 읽을만한 글이었습니다.

 

작가님께 한마디 : 표지랑,책소개랑,제목은 정말 아니었어요 ㅜㅜ 그거때문에 마공서인줄 알고 포기하신분들 많으실거같네요.  

 

 

[별일없다]

저도 그 내용은 동감합니다. 글 내용에 비해 제목이랑 책소개는 영 아니었어요... 단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너무 조연들이 잘죽고, 주인공을 너무 상하게 만들어서..ㅠㅠ

[후두마루]

안 상하게 할게여 헝헝... 최대한 신체보존하겠습니다.

[8walker]

헛 그저그런 지뢰작인줄 알었는데

[묘묘랑]

지뢰작 아님 괜찮음 ㅋ

[후두마루]

+_+

[난그사람]

필멸자들 재미있으시면 추가장도 구독 권해드립니다. 필멸자들 전 얘기가 추가장이고 현실에서 무협세계로 넘어간 얘기입니다.

[백사범]

카이저 소제...

[제주노랑귤]

저도 표지보고 안봤었는데..

[칠월오일]

유치하지 않고 잼나요!

[후두마루]

칠월오일님 매번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해요. 열심히 쓰겠습니다. ㅜ_ㅜ

[레듀미안]

저도 표지보고 극악 마공서삘이나서 넘겼죠.그러나
추천보고 읽게되었으며 출판사가 작가에게 악감정을
가진게 아닌가 의심했었습니다.

[눈꽃두둥]

저도 추가장을 재미있게 봐서 읽어보고 싶은데..

주변 책방에 없네요..

이북등으로 쉽게 접근해, 읽어보았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