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너무 구린가요?

문피아에 두 번째 작품을 연재 중인 배고픈 불독입니다.

작품 명은 <불행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슈퍼맨 되다> 입니다.

로맨스, 대체 역사물을 거쳐 현대판타지 주 장르로는 첫 작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나름 제목 고민을 했는데 아직 유입이 미미한 것을 보면, 어그로를 확실히 못 끈 게 분명합니다.

감상 부탁드리며, 좋은 제목 제안해 주시면 심각하게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novel.munpia.com/429898

[whitebea..]

제목이야 어떻든 재미만 있으면 보는게 소설아닌가요.

[배고픈불독]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그래도 매일 쏟아지는 작품 수가 워낙 많아 제목이 독자의 이목을 끌어야 할 것 같아서 의견을 여쭈어 보았습니다.

[섬작]

남들이 겪기 어려운 불행의 최고봉을 겪던 주인공이 뭔가 승승장구하게 되는, 혹은 초능력을 얻는 식의 글인 것 같은데 그냥 제목만 봐서는 클릭해보고 싶단 생각이 전혀 안 들어요.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혹은 심심해서 재미있는 걸 보려고 웹소설을 보는 건데 저 제목은 순수문학도 아니고 웹소설도 아닌 그 중간의 어중간한 뭔가인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웹소설이라는 게 뭔지, 그 장르에서 다루는 공통적인 재미가 뭔지에 대한 이해가 먼저 필요하지 싶습니다.

[배고픈불독]

정확한 지적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목이 9할이란 말을 많이 하시던데 아직 제 내공이 부족한 듯 싶습니다. 좀 더 제목에 대해 고민해 보겠습니다.

[배고픈불독]

고민 끝에 제목을 바꾸었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겠지만, 솔직하게 의견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도 더 성장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 주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