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음유시인은 패면서 강해진다.
https://novel.munpia.com/476271
“신은 없다. 인간의 노력만이 세상을 바꾼다.”
9번의 루프.
그 누구도 암흑신을 막지 못했고, 세상은 매번 파멸했다.
그러나 마지막 루프에서, 인류는 처음으로 암흑신을 처단하는 데 성공했다.
첫 번째 암흑신이 쓰러진 순간,
그동안 반복되던 시간의 고리가 끊어졌다.
더 이상 창조신은 세상을 되돌릴 수 없다.
이제 남은 것은 단 하나—진짜 전쟁.
더 이상 시간을 반복하며 성장할 기회는 없다.
인류는 남은 21명의 암흑신을 온전히 ‘현재’에서만 막아야 한다.
두 번째 암흑신이 이끄는 언데드 세계의 포탈이 열리려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전쟁의 한가운데,
한 음유시인이 노래와 전투로 희망을 만들어간다.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