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42 파란곰팡이
작성
19.08.26 23:53
조회
513

제목 : 은둔형 마법사

작가 : 후로스트

출판사 : 문피아 유료작 (총 편수 350편 입니다.)


어느날 부터 이계의 게이트가 열리기 시작한 지구, 하지만 지구에는 이미 마법사가 있었는데 마법사가 집을 안 나간다?!

간단한 줄거리는 주인공이 어릴 때 지구의 절대자의 눈에 띄어 이계의 문을 여는 게이트의 씨앗을 품습니다.  이대로 주인공이 성장하게 되면 게이트가 되어 살지도 죽지도 못한 채 절대자의 도구가 됩니다. 하지만 마법사의 재능이 있던 주인공이 우연하게 이계의 정령을 소환하게 되고 정령의 도움으로 마법을 배워 절대자로부터 숨어 살고있습니다. 그렇게 주인공은 평생 조용히 살려 했으나 어느날 지구에 차원문이 열리면서 주인공의 계획은 무너지게 되는데....

한때 장르물에 범람하던 현대판타지 식으로 소개하면 딱 위의 문장으로 소개할 수 있습니다. 소설 꽤나 읽은 분들은 저 문장만 읽어도 축척된 현대 헌터물을 기반으로 어떤 식으로 소설이 전개될지 연상이 되겠지만 막상 읽어보면 전혀 다릅니다.

이 소설의 가장 큰 장점은 정말 탄탄한 설정과 빠짐없는 복선 회수입니다. 이 소설에 우연은 없습니다. 350화라는 장편임에도 설정 구멍이 없고, 마무리까지 깔끔합니다. 여러 현대 헌터물이 “어느날 지구에 게이트가 열렸다.” 라고 말하며 소설을 쓰지만 사실 왜 게이트가 열렸는지에 대해 자세히 다루지는 않습니다. 그저 소설의 설정일 뿐이니까요. 하지만 이 소설에서는 독자가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해줍니다. 또한 이 ‘게이트’는 소설 전개에 매우 핵심적인 설정 중 하나입니다.

또, 주인공이 소환하거나 만나는 여러 이계 생명체들이 정말 개성적입니다. 흔히 나오는 엘프, 드워프 등이 아니라 작가님이 직접 창조한 종족들이 주는 낯설음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주인공이 쓰는 마법도 어느덧 식상하게 느껴지는 써클, 클래스 같은 체계가 아니며 영어식 기술명 (파이어볼 등)이 나오지 않습니다.

제목에서 느껴지든 주인공은 은둔하려는 캐릭터입니다. 성격보다는 절대자를 피하기 위해서 숨어있는데 그로인해 신중한 성격입니다. 그래서 앞에 나가 때려 부수는 먼치킨이라기 보다는 뒤에 숨어서 모험하는 먼치킨입니다.

사실 감상글을 처음 써봐서 두서없는 글이 됬지만  많은 분들이 읽었으면 해서 추천합니다


Comment ' 5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감상란 통합공지 Personacon xeed 14.03.11 6,105 0
29572 무협 흑천의 칼이 울어 - 흙수저로 처지를 비관 ... Lv.40 astiful5.. 20.01.06 146 0
29571 무협 연재중인 최고의 무협 소설 - 환생표사 +2 Lv.1 선발라이언 20.01.05 148 2
29570 판타지 망나니가 세상을 구한다!? - 대공자 가출하... Lv.1 선발라이언 19.12.31 95 0
29569 무협 처음 장르소설을 접했을 때의 그 느낌 Lv.49 발광두 19.12.02 377 0
29568 무협 [ 전혁 ]작가님이 복귀하셨습니다 - 천마성... +3 Lv.31 Highrisk 19.11.10 545 0
29567 무협 환생 전생 너무 많아요 +18 Lv.22 마혜객 19.10.05 1,236 11
29566 판타지 시스템 에러로 베스트에 들어간 작품 +6 Lv.45 외노자데싸 19.09.06 1,473 12
» 퓨전 (현대판타지) 은둔형 마법사 추천합니다 +5 Lv.42 파란곰팡이 19.08.26 514 7
29564 판타지 이북 원령기갑 Lv.69 보은군자 19.07.09 505 0
29563 판타지 소설 속 엑스트라 - 장점을 버린 소설의 추락 +13 Lv.45 외노자데싸 19.07.06 1,995 15
29562 현대물 영화의 신 - 다좋은데 작가의 인성이 문제... +11 Lv.80 열혈혼 19.06.25 1,688 26
29561 퓨전 내가 미륵이니라 Lv.55 어흥이라네 19.06.22 462 3
29560 판타지 본편을 이기는 외전 한 편의 임팩트 Lv.45 외노자데싸 19.05.27 1,207 0
29559 퓨전 구매수는 5000이 넘는데 선호작 수가 10000... +5 Lv.45 외노자데싸 19.05.04 3,929 3
29558 현대물 이런 마왕님이라니! 날 가져요!!! +4 Lv.94 고철아주큰 19.04.26 1,102 3
29557 판타지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 (★★★★☆) +4 Lv.5 밥집착공 19.04.19 1,391 2
29556 판타지 아빠가 너무 강함 - 구매가 너무 많음 +9 Lv.45 외노자데싸 19.04.14 2,623 13
29555 일반 공모전 읽을게 없다 +29 Lv.45 dlsqhdtm.. 19.04.05 2,975 15
29554 무협 학사신공 흥미롭네요 +13 Lv.1 vldkdyd 19.03.04 2,088 4
29553 판타지 뫼신사냥꾼-윤현승식 동양설화 +8 Lv.3 元雲 19.02.14 876 2
29552 현대물 톱배우 매니지먼트 +5 Lv.37 나보코프 19.02.10 1,249 2
29551 무협 군림천하- 찬란했던 시작 추한 현재 +14 Lv.3 元雲 19.01.29 2,486 8
29550 무협 탈명검- 용대운 작품의 시작 +4 Lv.3 元雲 19.01.21 817 3
29549 무협 마검패검- 정제되지 않은 하지만 생생한 용... +2 Lv.3 元雲 19.01.18 600 1
29548 무협 독보건곤-그는 오직 혼자일 뿐이다(외전4편... +5 Lv.3 元雲 19.01.15 667 2
29547 무협 태극문- 과거작을 뛰어넘기 위해 신무협의 ... +5 Lv.3 元雲 19.01.07 873 0
29546 퓨전 가라사대 전에도없고후에도없는 ○○을 보고.. +1 Lv.76 별일없다 19.01.02 993 5
29545 퓨전 <마제의 신화>의 주인공에 대해 +3 Lv.32 고구마작가 18.12.24 757 1
29544 퓨전 10서클 대마법사의 귀환을 읽고 문득 든 생각. +4 Lv.49 덕구킹 18.12.01 920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