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3

  • 작성자
    Lv.51 無의神
    작성일
    11.12.21 04:15
    No. 1

    단우비는 일단 배경이 일반 무협과 다른듯 하더군요. 무공이나 경지같은 부분은 많이 흡사하긴 한데, 세력이라는 측면이나 사람들의 태도라는 측면은 과거 전국시대 배경이랄까요.
    그러다보니 기존 무협과 비슷하면서도 계속적인 이질감이 느껴지는데 작가님이 이런 부분에 대한 소개를 너무 안하셔서 저도 3권끝나고 곰곰히 읽으면서 생각해봤습니다.
    아마 흑사회나 정검회는 하나의 성을 차지한 군주(보다는 일본 전국시대의 영주급)라고 보고, 단우세가는 그 군주에게 충성을 바친 최측근 장수 정도로 보면 좀 개연성이 살아나는거 같더군요.
    많은 무협이 생각해보면 민주주의에 박애주의를 가진 경우가 많은데, 이 소설에서는 정말 그 시대에는 이렇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조금 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만지지마
    작성일
    11.12.29 19:05
    No. 2

    아직 3권은 읽지 못했지만 자꾸 걸리는것이 잇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무공단위입니다.
    콩을 연상시키는 '두'가 선을 긋기에는 명확할수 있지만 좀처럼 익숙해 지지가 않내요.
    내용이 재미있어서 읽고는 있고 완결까지 가볼 생각이지만 '콩'은 끝까지 익숙해지지 않을꺼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한신하
    작성일
    12.01.11 05:05
    No. 3

    무림에서 자신의 실력의 3할을 숨기라는 말은 단우비에선 안나오지 않았나요?
    저는 예전부터 '갑자'라는 말이 많이 마음에 안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두'라는 말을 사용하는게 신선하고 좋더군요.
    무협지마다 좀 다른 것 같지만 보통 1갑자는 60년동안 수련한 내공인데, 주인공이 약관에 2~3갑자의 내공을 쌓는걸 볼 때마다 혼란이 왔습니다. 나중에는 주인공이 너무 강해 등장하는 인물마다 죄다 몇 갑자씩 쌓고 있으니... 이러면 60년 수련했다는 갑자의 설정이 의미가 없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에 반해 '두'는 명확하고 아주 좋다고 생각해요. 몇 두를 쌓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린다는 쓸모없는 설정도 없고, 경지가 애매모호해 나중에 혼란이 올 일도 없고.. 단우비 3권은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4권이 너무 기다려지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