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그러게요. 판이 휠씬 커진 이곳으로 왜 돌아오지않는 걸까요? 아쉬움이 큽니다만 다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요. 정성깃든 감상문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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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2부 때 너무 포텐셜이 터져서 3부 때 김이 샌 느낌을 2부에 비해 많이 받았죠. 덕분에 3부작에 대해 실망이 큰 독자가 많더군요.
독점연재 계약해서 그런것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던게 사막 마을에서 위버가 은빛 각성했을때와, 장군들에게 둘러쌓였을때 삼좌로 각성했을때 였던거 같아요 뭔가 지릿지릿했던 기억이
위버의 정체는 결국 안나오나요?!
애석하게도...
뒤파루스랑 싸우다가 성적으로 당하는 장면에서 자기가 자화자찬 하는 거 보고 좀 그랬어요. 전체적인건 왠지 창세기전처럼 메비우스의 띠같은 운명을 얘기하는 방식이 비슷해서 그런 전개를 길게 늘인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출난 아이디어로 저를 아!하고 놀라게 하지는 못했던 작가로 봤습니다. 글을 잘 쓰고 기본기가 탄탄하지만 숭인문을 처음 봤을때의 그 신선함 같은 건 개인적으로 못 느꼈습니다.
이 작가분은 별로 공감 안되는 개인 개똥 철학이 너무 강하게 들어있어서 거부감 나더군요. 그리고 묘사 및 스토리 진행 방식, 등장 캐릭터들도 나랑은 맞지 않아서 읽다가 포기하게 되더군요.
최근 작품은 그렇지 않습니다. 은빛어비스 한번 읽어보세요 ㅎㅎ
제목부터가 오그라들게 만드는 마공서
확실히 3부는 2부에 비해 약간은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2부가 1부의 과거에 해당하는 이야기인데 작가님께서 2부에서 포텐셜이 폭발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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