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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국론은 중국의 천년속국에서 벗어난 하루살이의 공론에 불과한 것이다. 소위 르네상스를 일으킨 이탈리아는 그후 500년동안 분열과 상쟁속에서 살아야했다. 우월한 문화라는 개념자체가 교만이며 이런 사고방식으로는 결코 강대국이 될수 없다. 오직 내부적인 분열로 그리스나 이탈리아 꼴이 날뿐이다. 문명이 앞선 나라만이 강대국이 될 수있다.
항산항심이라고 오직 잘먹고 잘살아야 도덕도 있는 것이다. 요즈음 판타지나 무협을 보면 지나치게 인간을 수단으로 삼고있는 것이 보인다. 정말 공산주의적인 사고에서 출발하면서도 막상 주인공은 하나같이 스탈린과 같은 도덕적우월주의자들 뿐이다. 아이들이 읽고 배울 것이 있는 책이 정말 아쉬운 판타지무협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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