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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책방갔는데 역시 샤피로는 ㅠㅠ 다음주 주말에 다시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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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샤피로와 블헌은 수작입니다. 최근 판타지 중에선 가장 빛나는 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거 같아요.
샤피로도 앙신의 강림처럼 강해지는게 헛다리 짚는거 같아요 ㅎㅎ 앙신의 강림도 망혼벽으로 주인공 없애려고 했었죠.. 그것과 마찬가지로 성기사의 몸 동교조의 주술을 자꾸 쓰는게 왠지 훼이크 같은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ㅎㅎ
흠... 샤피로에서 강해지는게 앙신과는 다르죠. 샤피로에서의 강해짐은 원래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걸 되찾는 과정이었지만 앙신에선 적이 그것을 부추겼을 뿐이었고...
재밌죠. 이상하게 까이고있긴하지만..
저도 두개다 읽었는데 좋더군요.... 두 작품 모두 다음편만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네요.. 역시 나와 맞는 작가의 작품은 취향이 딱 맞는 거 같다는..
헐... 평소 혹평가라고 생각하고 있던 코끼리손님이 샤피로와 블헌에 대해서는 평가가 후하시네요. 비꼬는게 아니라, 그냥 살짝 신기한 기분이 들어서 댓글 씁니다. ^^;
샤피로 7권은 정말 좋았습니다. 이 작가님은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천상 이야기꾼 같습니다. 까만 고양이와 보물들.. 일곱 도마뱀.. 이런게 정말 전 좋더라고요. 작품마다 문장이 항상 살짝 아쉬웠는데 샤피로는 좋네요.
샤피로 진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윗분과 마찬가지로 마법이름 같은게 정말 독창적이고 멋지더군요. 와우 처음했을때 스킬명이 전부 한글인 것과 같은 느낌??? 우리말도 저렇게 쓰니 멋지네요. 영문보다 더 느낌도 살아있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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