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무협지는 바른표현이 아닙니다. ^^
그리고 광혼록 저도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무협소설을 읽고 최초로 소장해서 두고두고 읽고 싶다는 욕구를 느끼게 해준 소설이고 , 지금 제 책장에 고이 모셔두었습니다.
취양을 많이 타기 때문에 재미는 장담못하지만, 확실한것은 정말 잘 쓴 소설입니다. 읽다 보면 문장하나하나 버릴게 없습니다. 모든 문장이 단순한 설명이 아닌 보통 소설에 3,4줄의 설명을 소설속 인물들의 대사 한마디에 함축되 있기때문에 보면 볼수록 감칠맛이 나는 소설입니다.
최근 4,5년 사이에 무협소설을 읽기 시작하신 모든 분들에게 권합니다. 광혹록 뿐만 아니라, 과거 다른 작가분들의 소설, 초창기 무협소설들의 그 주옥같은 명작들을 꼭 읽어 보십시오, 우리나라와 더불어, 중국, 일본,에도 좋은 소설들이 많습니다. 좋은 책 한권을 읽으면 하루가 즐겁죠말입니다. ^^
만화잡지나 여성지 등은 기본적으로 다양한 내용을 묶은 '잡지' 성격이기에 바른 표현이지만 무협소설은 기본적으로 '독립된 소설'이기 때문에 무협지란 표현이 틀린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광혼록의 코믹부분도 유쾌했지만 나름대로 인물간 숨겨진 관계들도 많이 나오죠...
그래도 개인적으로 최고의 코믹무협은 운중행의 추룡기행을 꼽고 있습니다.
절대궁상님/ 광혼록의 내용이 재미없다는 비하가 아니라, 다른 소설중에 좋은 소설을 추천하는 것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봅니다. 댓글을 봄으로써 '추룡기행'이라는 코믹무협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도 긍정적인 효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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