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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네 잘쓴글이긴 한데 여성작가 특유의 그 주체할수 없는 BL끼가 날 괴롭게 하더군요.. 중도포기... 재미는 있지만 중도포기한건 참 흔치 않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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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쟁명은 확실히 괜찮더군요, 캐릭터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시니어님은 일보신권이 첫작품이 아니에요. '크레이지프리스트', '위저드킬러'를 쓰신 중견작가님이심.
그렇군요? 전작들이 있는지 몰랐네요. 전작들 제목도 처음들어봤네요. 전작들 어떤가요? 일보신권을 괜찮게 봐서 전작들을 한번 봐볼까하는데 보신분들 댓글 부탁드려요
클로네 아는 책방에서는 전부 반품이라... 이분 소설은 BL성향이 강해서 취향 심각하게 많이 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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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판비/'크레이지 프리스트'는 그당시에는 새로운 캐릭터여서 신선하다고 재밌다는 평이였지만 요즘 본다면 타임킬용이에요. '위저드 킬러'는 망작이라고 평가 받구요.
아, 감사합니다.;ㅁ;
시니어라는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킨건 일보신권 바로 전작인 '불량스크롤 잔혹사' 였지요. 캐릭터나 소재나 이야기 전개나 정말 훌륭했는데 시장에서 안먹혔는지 5권에서 조기종결된 것 같더라구요.
전작들은 매력은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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