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칠정검칠살도 나오던 이 시절이 무협계 최대의 전성기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근 10년동안 명작이라고 불리운 무협소설중 대다수가 2000년대 초반에 나왔으니 말입니다. 이 시절에는 책방에 갈때마다 설레였는데 나이를 먹어서인지 볼만한 소설이 없어서인지 뜸하게 되네요. 오랜만에 듣는 제목이라 그런지 예전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칠정검 칠살도가 조진행님 최고작품입니다.
천사지인은 최고인기작이었지만 마무리는 너무 평범했고
나머지 작품은 수준이하였습니다.
칠정검 칠살도는 어디 내놔도 당당한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 작품 하나만 쓸 수 있다 해도
작가로선 영예라고 생각해요.
이 작품 쓰실 당시가 조진행님 인기가 최고조에 올랐던 시점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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