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모종의 이유로 권력을 갖길 바라며, 군문에 투신한 주인공은 위로 향하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죠.
그 수단과 방법들이 상당히 개성 넘치고 설득력이 있습니다.
주인공과 엮이는 다양한 성격의 인물들 또한 매력만점이죠.
재미있고 잘 쓴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출판의 권수를 결정하는 건 시장의 반응과 그에 따른 출판사의 권고 비스무리한 무엇아닐까요.
초반에 잔뜩 벌려 놓고 요상하게 마무리 되는 글보단, 짧더라도 확실한 결말을 맺는 글이 나은 것 같습니다.
속도감 있는 진행이지만 그 또한 만족합니다. 부디 독자들의 좋은 호응 속에 완결되기를 작가분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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