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지금 떼로 나오는 양판소로는 20권으로 해도 부족할 내용이죠. 엄청나게 바른 사건전개였습니다.
성승 찬양하는 분들 많은데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성승은.. 저에겐 그냥 짜증 캐릭터. 소림 방장의 말처럼 중도를 못누리고 극에 치우쳤죠. 오히려 그게 더 마스러웠습니다. '내가 지옥에 가지 않으면 누가 가랴' 자기가 수랏길을 가는걸 인정 하면서도 정파의 거두인냥 으스대는 꼴이 천마신공 20성이라도 익히고 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
깔끔한 전개, 깔끔한 마무리, 잔잔한 여운.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독자보다는 착한 주인공을 쓴답시고 멍청한 주인공을 쓰는 작가들이 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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