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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운천보다는 글쎄여... 전 왠지 소운천은 거부감이 들어서... 차라리 천우진이라는 캐릭터가 개인적으로 더 끌립니다... 소운천이 인간이길 포기한 동기도 막연히 작가의 설명으로만 봐왔었고,, 오히려 어려서부터 동생과는 다르게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환영의 탑의 특성상 사부를 죽이고 사부가 가진 모든 것을 취하는 비극적인 일도 그렇고.. 동생을 위해서 삻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시한부와 같은 인생도 그렇고.. 그래서 천우진이라는 인물이 더 매력적이네요.. 그리고 5권에서도 천마는 등장했지만 아직까지 천우진이 등장하지 않은 걸로 봐서는 작가님도 최후의 복병으로 남겨놓으신듯 ㅋㅋ 왠래 진정한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이니깐.. 초반에 종제영과 섬호가 만나는 장면을 끝으로 5권 끝날때까지도 이후의 장면이 안나오는 걸로 봐서는... 마지막에 구주천가가 거의 무너질때쯤에 아주 강렬한 다크포스로 등장할 듯합니다..
이렇게 돼면 이거 주인공 철군패는 완전 천우진을 위한 조연같은 주인공이 되겠네여... 완전 불쌍...
근데 솔직히 철군패라는 캐릭터는 너무 매력이 없음.. 무공도 너무 무식한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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