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감상요청 올리면서 욕을 해달라고 올렸는데, 몇 분께서 정말 감사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욕을 해주셔도 됩니다. 차라리 욕을 먹는 게 저한테는 훨씬 도움이 되니까요. 기본도 모른채 글써본다고 온갖 별 난리를 친 거같은데 차라리 그런 저한테는 욕을 해주십시오.
아무튼 각설하고, 기존 작 던져놓고 공부에 전념하기 전에 글 하나 써봤습니다.
진짜 오만에 가깝거나 멍청해 보일 수도 있지만 글쓰는 게 재밌네요. 수험생활에서 벗어나 글쓰는것은 질리지가 않더군요. 밤새쓰고 있습니다. 어떻게 쓰면 좋을지 생각하면서 쓰고는 있는데 역시 힘드네요.. 기성작가님들이 얼마나 대단하신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물론 일연과 자연에 계신 작가님들도 정말 대단하시다고 생각됩니다. 저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준비하고 노력하셨을테니까요. 저는 그런 점을 본 받고 싶은데 잘 되지는 않네요...ㅎㅎ
서론이 길었습니다. 이번에 써 본 글은 일상물입니다.
저번 것도 귀환에다가 힐링쓴다고 썼는데 초반 사족이 너무 길고 제 필력이 너무 구려서 글이 안 읽힌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아 조언해 주신 분은 그저 안 읽히기기만 하시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새삼 느끼고 있던 거니까요. 한 화 읽는데 길지도 않은데 오래걸린다. 그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떻게든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내용이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무슨 사족만 기니 누가 일겠습니까? 하하.. 그래도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뭐 갤러리도 가보고, 유튜브도 가보고 여러 정보를 찾아본다고 찾아보고 웹소설을 보고 분석도 해봤는데, 정작 돌아오는 말은 그냥 헛짓거리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독자분들이 읽고 싶어지는 글을 쓰라 했는데, 저는 그런 글이 평생 모를 것 같습니다. 벌써 마인드에서 실패했죠. 네.
그래도 글을 쓰는 게 재밌으니 공부하면서 써볼려고 합니다. 이번에 쓴 작품은
하렘없고, 육아에다가, 일상힐링, 먼치킨 입니다. 프롤에서는 시점이 1인칭주인공시점에서 전개되다가 그 후에는 작가시점으로 바뀝니다. 양해바랍니다.
최대한 제목과 소개글에 걸맞게 쓰려고 했습니다. 7화까지 올렸습니다. 연재 주기는 정해진 것이 없고 그냥 쓰면 바로 오탈자나 어색한 부분 검수하고 올립니다.
술을 먹어본 적이 없는데 취한듯 길게 주절거렸네요. 죄송합니다. 또 여러분의 시간만 뺏어먹게 생겼네요. 안 읽어주셔도 됩니다. 그저 모든 성실하고 노력하시는 작가님들이 존경스럽습니다. 독자분들도 항상 감사드립니다. 정말 피드백이라는 것과 관심이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새삼 느꼈습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목 : 돌아온 패황의 현대생활
https://novel.munpia.com/264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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