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읽을게 없다

제목 : 공모전작품

작가 : 대다수

출판사 : 작가들

예전에 공모전하면 읽을거리가 넘쳐났는데 이번공모전은 망한듯요 두세작품정도 빼고는 이건뭐 초딩글과 헌터들등장하는 게임판타지나 현판물만 넘쳐나네요 예전 판타지의 모험가득이야기나 무협의 감동 현판물의 재기넘치는 글같은것은 찾아보기 힘들군요 읽다보니 현타와서 주저리주저리 글좀 써보았습니다 ㅜ,ㅜ

[기갑공]

좀 더 잘 찾아보시면 있을지도요.. 가령.. 제가 쓰고있는 작품이라던가...커흠흠..

[본듯한소재]

나 빼고 다 고자라닠ㅋ

[흐르는물살]

작가의 흑심이 묻어나는 제목..ㅋㅋㅋ

[크로노미터]

기존 인기 유명작품들의 신박한 소재를 그대로 따온 뒤 살짝 바꿔주는게 조회수가 높게 나오니 그런듯 합니다.
정말 신선하고 새로운 소재와 내용의 작품들이 표절과 어그로에 물든 양산형 작품들에 의해 묻히게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네요.

[dd68923]

세계관에 밀도가 없음...
본인도 여기저기서 설정 차용해서 쓰다보니 굳이 설명 안해도 알 거라고 생각했는지
그냥 이런 거다 간단히 몇마디 하고 넘어가는데 이럴 거면 뭐하러 소설을 쓰는지...
요즘 작가들 남들이 만든 설정 베끼는 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함

[크로노미터]

그런 작품들이 조회수가 높은.. 최소 평타는 치게되니까 갈수록 신선한 소재들이 묻히는것 같아요. 공모전에서라도 그런 양판소 느낌나는 작품들은 배제시켜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잡아줬으면 좋겠네요.

[굉장해엄청]

결국 그렇게 흐름을 만든 다수의 독자들이 작품의 절반을 만드는 것이지요....

[흐르는물살]

근데 오히려 설정 빡빡하게 설명하면 화내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OneDrago..]

님이 말한 신선한 작품들은 조회수 높은 작품에 묻힐수밖에 없어요.

제가 쓰고 있는 작품도 게임판타지탈을 쓰긴 했지만(어쩔수없는 타협...ㅜ,ㅜ)

나름 세계관 설정충이라 진지하게 쓰고 있는데도 유입조차 없어요.

[크로노미터]

그래도 가끔 제 글을 좋아해주시고 알아봐주시는 분이 있으면 그것보다 행복할순 없더군요.
열심히 하다보면 저희도 분명 눈떠보니 인기작가가 될 날이 있겠죠ㅠ

[OneDrago..]

파이팅!!! 언젠가는 해뜰날이 있겠죠.

[[탈퇴계정]]

빛을 보지 못한 조회수 낮은 작품들 중에 분명 있을겁니다. 언젠간 독자분들이 알아봐 주실거라 믿으며 오늘도 눈물을 머금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유민혁]

보름은 지나봐야 알겠지만.
지금 순위에 오른 작품 보면 망삘
작년같이 12시간이나 망나니 나
뭐 없네요.

[[탈퇴계정]]

그러게요, 순위권에 들어서있는 글들은 왠지 비슷비슷한 내용이더라구요.
혹시 시간이 되시면 '인류의 죄:마지막 시간' 한번 읽어보시는 건 어떠신지...
제 친구가 쓰는 글인데 죄호수가 낮아서 공모전 순위권에 들지 못했어요.
이야기하는 걸 들어보니 제법 철학적이고 수준도 높아서 재밌을 것 같더라구요.

[[탈퇴계정]]

혹시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시는지 궁금함이 생기네요.
실례가 안된다면, 작품 두 세 개만 추천 해주실 수 없을까요!ㅎㅎ

[문훈文勛]

아직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분명 멋진 작품이 등장하겠죠. 아직 빛보지 못한 작품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황마이]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게 아니었군요 ㅠㅠ
작년엔 그래도 볼만한게 좀 있었던거 같은데 이번엔 하나같이 손에 안잡힘...

[글선]

한번 보러 오세요 ㅎㅎ 열심히 쓰겠습니다.

[시밤쾅]

제 글 한번 보러와주시고 따끔하게 훈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작품이라 부족한 점이 많은데 어떻게 글솜씨를 늘려야 할지 감이 안오네요

[민은찬]

기냥저냥 묻히기 일수입니다.
일일히 다 찾아서 읽기 전에는 어떤 내용이고,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길이 없으니...
일단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이라면 독자가 일일히 보지 않아도 한줄로 또는 몇줄로 요약된 내용을 한눈에 쫙 보고 판단할수 있는 그런 부분이 필요해 보입니다.
저도 이번 공모전에 부끄럽지만 도전해보니, 독자들에게 다가갈수 있는 방법 자체가 너무 희박하네요.
그래도 정주행합니다. 파이팅!!

[글먹이J]

지금은 비공개된 '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 말고는 딱히 특색 있는 작품은 없더군요. 아, 물론 재밌는 작품이 없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익숙한 즐거움이랄까요. 최신 트렌드를 그대로 적용한 작품들이죠.

[볼게없어후]

한-두개 빼곤 중딩이 용돈벌까하고 싸지른 똥같은 느낌이 강하게듬... 볼게 전혀없음. 아무 특색도 독특함도 없이 그냥 인상깊게 본 남의 작품을 더욱더 다운그레이드 해서 아씨 나도 이정도면 작가 ㅋㅋㅋ 유료화 ㅋㅋ 하면서 쓴것들이 99.9%

[[탈퇴계정]]

도시던전:도시의 까마귀, 멸망한 세계의 검성, 마물 사냥꾼, 이도구검, 현대 네크로맨서 길라잡이, 킬러전설, 알브레히트 일대기.
난 많이 건졌는데? 100% 만족은 아니라도 어느 정도 다 읽어 줄만함.

[이스트s]

노출이 제목밖에 없으니까 제목이 다 어그로성으로 가더군요. 그러다보니 내용도 그 어그로에 맞춰서 어그로성제목에 어울리는것 위주로 흐르는거같고요 옵션으로
베스트 노출에서 제목 / 요약(글자제약) 으로 목록화 정렬이 가능하면 좋을것 같네요. 칸좀 넉넉하게 해서요. 간단하게 요약만 쭉 읽다가 재미있으면 들어가서 챙겨보는 식으로.
검색하기 쉽게 태그기능도 있으면 좋겠고
목록에서 일정 조회수 이상에서 무작위 목록을 생성해서 아래쪽의 신작 발굴을 돕는것도 좋을것같네요.

음 좀 거대 회사인 스팀에서 보면
-같은 개발사가 내놓은 작품
-큐레이터 작품
-맞춤 대기열

등은 참고삼아 도입해볼만 하지 않나 싶네요.

[달빛풍경]

지구에서 괴물이 나오고 현대세계에서 레이드를 하고,능력을 얻어 먼치킨을 하고.....
이런 종류의 소설은 읽기가 싫은 취향이라
(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현대에서 게임이나 괴물잡는거 능력얻는
종류의 글이 있겠지만요^^)
취향에 맞는
영지물이나 정통 판타지등 찾고 있는데 마땅한게 없네요^^

[달려아저씨]

호불호가 확실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도 랭킹작은 거르게 된다는..

[검은사탕]

작품편수 20편 이하의 추천은 쓰레기.

[이우지]

레이드물 이제 지겹운데 그만 좀 나왓으면...

[바람14]

읽을게 없고 갈수록 필력이떨어져가는게
느껴집니다..

[대작가김윤]

이, 이런 곳이 있었네요. 물론 1년이나 지났고 제 글을 홍보할 목적은 없습니다만(이런 좋은 취지의 글에 그러고 싶지는 않네요.) 이번 공모전에 도전하시는 많은 작가분들이 작품홍보 게시판에 매일 글 올리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 댓글 다시거나 하는 분들은 거기도 다 읽어보시겠지만...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많이 홍보게시판에 유입되면 좋겠는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 그래도 저쪽 분위기랑 이쪽 분위기랑 사뭇달라서, 뭐랄까 벅찹니다. 저쪽 게시판의 반은 거의 초상집이거든요. 이젠 저 게시판에 순수한 '독자'가 있는 건가 뭐 이런 글들도 올라오는데, 모두 다 좋은 글이라고는 할 순 없지만 재밌고 참신한 소재들도 많고, 아무쪼록 지나가다 우연히 이 감상을 보시는 분들은 찾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