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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저도 다음 작품에서 결정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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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시작이 가장 좋고 갈수록 안좋아져서 용두사미의 극치를 항상 달리시는 분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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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기대를 접은 작가분이지만...언젠가는 대박작품 쓰실거라는 약간의 기대감도 갖고있는 작가님이지요... 근데 연달아 실패작만 나오는 듯한..이대로 묻히는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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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수님은 포기한지 옛날입니다.
파문제자, 천괴가 이 분의 진짜 작품인 데...
한번 대박친 태극검해 정도 빼곤
갈수록 평이 안좋아지고 있죠.
태극검해도 솔직히 마뜩찮았습니다만.
요즘은 완전 몰개성 + 개연성 빈약으로 가시는 듯.
소림곤왕은 7권까진가 봤지만
헛웃음만 나왔습니다. 화산검종은 초반에 재미라도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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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검해는 진자운이라는 캐릭터가 상당히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잘 읽었으나, 화산검종 같은 경우는...이도저도 아닌 그런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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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분 작품 태극검해 이후로는 실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필력은 좋은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산검종과 소림곤왕 모두 킬링타임용으로는 항상 후회없는
선택이었었죠. 저에게는.
비슷한 스타일의 주인공이 계속 반복되는 느낌인데, 이후 작품에서는
어떤 스타일의 주인공이 나올지. 이제 변화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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