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환사영 - 전왕전기의 단사유
천우진 - 새로운 캐릭터
철군패 - 명왕전기의 신황
이번 십지신마록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우각님의 전작들에 나온 주인공들을 연상시킬만큼 여러모로 성격이 흡사하더군요.. 명왕전기의 신황이나 전왕전기의 주인공 단사유도 그 행동 하나하나에 포스가 있고 쩔었었는데, 천우진의 악마적인 포스에는 못미치는듯 합니다.. ㅋㅋ
그래도 전 파멸왕도 환영무인과 십전제에 등장하던 인물들과 연계가 되서인지 중간중간에 아는 인물들이 나오면 반갑고, 오히려 재밌더군요.. 내심 천우진은 언제 등장하나 하면서 읽는 기다림도 있고...
전 파멸왕보다는 환영무인이 훨씬 재미있더군요ㅎㅎ 좀 답답한면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래도 환영무인이 그리 재미없어서 한소리 들을만하지는 않던데 역시 개인취향 차이는 어쩔수가 없는가봅니다 주인공같지 안다고 신나게 욕먹는 환사영이 오히려 철군패보다는 더 주인공답다고 느껴지던데...철군패는 뭔가 좀 개연성이 부족하달까...명색이 주인공인데 명분도 부족하고..개연성도 부족하고..예전에 어느분이 했던 말처럼 파멸왕이란 칭호는 오히려 천우진에게 어울릴듯 합니다 그나저나 다시 십전제를 읽어보니 천우진이 정말 매력적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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