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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4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0.07.22 23:56
    No. 1

    유생어무 라는 천사지인에 나온 구결이 생각나네요.
    언듯봐서 서로 정 반대인듯하지만 우로보로스와 같이 이어진 무한의 상관관계처럼 말이죠.
    덤. 그런데 드래곤 라자 다시 읽을 생각하면 살짝 무섭네요.
    덤2. 그런데 역시 다시 읽기는 해야하는데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0.07.23 00:02
    No. 2

    눈마새는 5번쯤 읽고 드래곤라자도 5~7번 정도 읽은 거 같고, 폴랩도 3번은 읽은 거 같네요. 특히 폴랩은 전설의 폴랩 양장본이 있는데, 이걸로 읽으면 뭐랄까 영광스러운 기분... 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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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StarQ
    작성일
    10.07.23 00:12
    No. 3

    폴랩은 잠시 보류 중... 1권 읽다가 머리 터질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天劉
    작성일
    10.07.23 00:15
    No. 4

    으앜. 전설의 폴랩 양장본.. 부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0.07.23 00:30
    No. 5

    그분의 책은 아직 한권도 소장한게 없는데 부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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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07.23 01:16
    No. 6

    솔직히 드래곤라자정도로 철학이 어쩌니 하는것도 좀...그정도야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것들 아닌가요? 물론 철학이 멀리 있는것이 아니긴 하지만, 철학=어려움과 동의어로 사용되는것같아 좀 그렇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tarQ
    작성일
    10.07.23 01:20
    No. 7

    흠... 그냥 그렇다는 거죠. 저는 돌머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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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비온뒤맑음
    작성일
    10.07.23 10:15
    No. 8

    이영도님 소설 중에 폴라리스 랩소디가 제일 재밌었지만, 기억에 남는 명대사들은 대부분 드래곤라자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면 밤잠많은 제가 아침에 보면 될 것을 꼭 올려주시는 시간까지 기다렸다가 읽고 잠드는 좀비짓을 어떻게 했는 지 모르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사바나캣
    작성일
    10.07.23 10:20
    No. 9

    군생활하면서 읽었던책~
    이걸 읽고 장르소설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죠.

    솔직히 전에는 이쪽 시장은 그냥 심심풀이 땅콩수준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드래곤라자를 읽고 문학적 가치가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했었습니다....
    지금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10.07.23 10:58
    No. 10

    금원님 같은 분의 오만에는 정말 정이 떨어지는군요. 그냥 보고 웃어넘길 수 있는 일에 너무 오버하는 감도 있습니다만, 글 쓰신 분의 겸손한 태도와 너무 비교되서 참...

    드래곤 라자에 '철학이 있다' 그래서 대단하다라고 누가 말했습니까? 사실 누구나 살면서 생각해볼만한 철학적 사유가 맞긴 맞습니다. 하지만 본문에서 분명히 [어떻게 판타지에서 저런 철학을 들어내지? 철학을 넣어서 이렇게 흥미진진하다니.] 라고 한 것은, 사유 자체의 심오함보다 그것을 글에 녹여넣은 그 작가의 능력에 감탄하는 태도죠. 글쓴 분이 어렵다고 말씀하신건 말 그대로 어려워서 그럴 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그보다 겸손의 표현으로 보이는군요.

    흔히 카이첼님의 글이 심오한 철학으로 잘 알려져있는데, 이것이 단순히 카이첼님 글의 철학이 전공자 수준을 뛰어넘어서 그렇다고 생각하십니까? 철학적 수준과 깊이를 드러내는게 중요하면 그냥 철학 서적, 아니면 논문을 쓰면 됩니다. 글에 얼마나 녹아들었고 자연스럽느냐, 이야기의 구성에 영향을 주느냐 라는 부분에 더 큰 가치가 있는 겁니다.

    글에 철학이 얼마나 녹아들어있고 자연스럽느냐는 부분은 카이첼님이 이영도님보다 낫고, 철학적 사유의 전문성도 좀 낫다고 생각하지만, 그 카이첼님마저도 철학적인 부분 자체가 이야기를 이끌어나가고 재미를 주고 독자에게 그것을 느껴지게 만드는 부분에 있어서는 이영도님에게 크게 미치지 못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드래곤라자정도로' 라니 참 진짜...부끄러운줄 아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07.23 13:06
    No. 11

    뭐 너무 축약해서 말하니 그렇게 보인건가요? 문피아를 보면 답답해서 그런겁니다. 꼭 철학을 공부한게 아니라도 살다가 진지하게 생각해볼 문제들을 가지고 장르소설에 표현하면 철학이 어쩌니 장르에 뭘바라느니 하는것 때문에 말이죠. 그리고 철학이라는것은 어려운 공부가 아닙니다. 우리인생을 살면서 고민해보고 느끼는것도 결국 철학인 것입니다. 드래곤라자에 철학을 잘 녹여서 대단하다? 그런것은 소설이 갖춰야 할 기본 아닐까요? 저도 오만하게 말한것 같긴하지만, 드래곤라자는 기본을 제대로 갖추고 재미를 표현한거지, 어려운것을 재미있게 표현한것은 아니죠.드래곤라자가 이름만들어도 골때리는 철학이론을 들먹인것은 아니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10.07.23 13:20
    No. 12

    금원님 말씀은 앞뒤가 안맞네요. 우리 인생을 살면서 고민해보고 느끼는 것도 결국 철학이다 라고 하셨죠. 그러면서 드래곤 라자에 철학을 잘 녹인 것은 기본이라고 하십니다.

    우리 인생을 살면서 고민해보고 느끼는 것이 철학이라는 사실이, 철학을 흔하거나 하찮게 만들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흥얼거리는 모든 콧노래가 음악이라고 음악이 하찮아집니까? 우리가 살면서 휘적거린 모든 낙서가 그림이라고 그림이 하찮아지나요?

    하찮은 그림도 있겠지만 그림이 하찮아지진 않죠. 철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철학이 고매하고 대단하다는걸 말하려는게 아니라, 철학이 그렇게 '일상적인 것'이라는 사실이 어떻게 드래곤 라자에 철학을 잘 녹인 것이 대단한지 아닌지와 상관이 있는지 좀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것 같지 않습니까? 왜 그게 대단하지 않습니까?

    음악에도 걸작이 있는데, 실존이나 초인의 개념을 음악에 녹여서 만들었다고 합시다. 이 음악의 가치는 음악의 아름다움에서 발생합니까, 녹여낸 철학 사상의 난해함에서 발생합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범고래K
    작성일
    10.07.23 18:14
    No. 13

    금원// 장르소설에서 드래곤라자만큼 철학을 재미있고 쉽게 풀어낸 작품은 찾기가 힘들죠. 물론 말씀하신대로 골때리는 철학이론을 들먹인건 아니긴합니다만.. 글쓴분이 쓰신 [어떻게 철학을 저렇게 드러내지?] 이 부분이 골때리는 철학이론을 어떻게 잘 집어넣었을까?가 아닌 금원님이 말씀하신 [우리인생을 살면서 고민해보고 느끼는것도 결국 철학인 것입니다.] 이 점을 드래곤라자에서 잘 드러냈기에 글쓴분이 감탄하신거라고 봐도 되지않을까요? 제 생각은 그럽니다. 애초에 글쓴분이 어려운<- 철학 이런식으로 이야기 한게 아닌 이상 금원님의 리플은 좀.... 부풀렸다는 느낌이드네요.

    그리고 세쯔님게..
    저 역시 제 위에 든 예시는 금원님이 쓴 말에 걸맞는 예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좀 뜬금이 없는데요. 하찮다는 의미가 갑자기 튀어나올 곳은 없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육사
    작성일
    10.07.23 18:34
    No. 14

    지나가다 세쯔님에게 한 마디 안 남길수가 없습니다.

    세쯔님의 댓글 2개는 지나가는 사람이 보기에도 너무 공격적이어서 눈쌀을 찌뿌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처음부터 '오만', '정 떨어진다' 에서부터 글쓴이와의 비교평가 절하까지...조금은 자중해서 말했으면 더 좋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이건 개인족 사족이지만 카이첼님의 글처럼 단순히 읽기 어렵다고 깊이가 있고 명작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tarQ
    작성일
    10.07.23 19:23
    No. 15

    허허.... 모든 분의 말이 옳다고 봅니다. 저는 말이죠.
    허나 금원님... 드래곤 라자에 나오는 부분이 일상생활에서 돌아 볼 수 있는일이라고 하셨는데요. 전 바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는 안그랬어요. 그냥 살아가면 되는거지 왜 생각합니까? ㅎㅎ
    (뭐 금원님은 다 돌아보면서 엄청난 철학을 가지고 있을지도,,,)

    또한 저는 철학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기에 드래곤 라자에 나오는 지식만으로도 대단해 보였을 뿐이고요. 세쯔님이나 DrAcula말씀 처럼 그런 지식을 잘 섞어주면서 재미를 살린 이영도님의 필력에 감탄한것입니다.

    음.. 세쯔님에게는 약간 발끈하셨는지 육사님 말처럼 공격적이긴 하네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무변
    작성일
    10.07.23 21:00
    No. 16

    왜 싸우고들 그러세요;
    세상이야 사람사는 세상이 된지 오래고
    사람마다 다들 다른 생각 다른 판단력을 가진것도 오래된 일인데,
    다들 맞는 말만 하고 살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철학이라고 하는 혹간에 좀 있어보이기로 최고인 장르를 받아드리는건 제법 어렵답니다. 거 있자나요? 이른바 계란 세우기 비법 처럼요.

    보기엔 쉬워두요 하기엔 어렵고 알아내기도 어렵답니다.
    게다가 받아드리기도 어렵죠.

    쉽게쉽게 삽시다.
    여유롭게말이지요. 느긋하게 봐주면서~ 엣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마환
    작성일
    10.07.23 21:50
    No. 17

    드래곤라자쯤에서 나오는 생각을은 다 한번쯤 생각 해봤다는 사람의 글에는 전혀 그런 생각이 묻어 나오지 않고 오히려 생각 없는 사람이라는 느낌만 묻어날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스마일즈
    작성일
    10.07.23 22:28
    No. 18

    저도 세쯔님의 예시는 좀 아니라고 봅니다. 카이첼님의 글은 소설과 가볍게 읽는 전공서의 사이에 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잘 녹여들어가있지는 않다고 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스마일즈
    작성일
    10.07.23 22:33
    No. 19

    애시당초 문피아에서는 작가간 비교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0.07.24 16:17
    No. 20

    금원님의 시크함이야 감상란과 비평란에서 유명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10.07.24 21:27
    No. 21

    혼돈은 질서의 한 형태이다. ㅋㅋ

    이거 수요전(만화책입니다).에서 현무왕 해등이 주작왕에게 하는 대화랑 비슷하네요 한국작가 NANO님이 지으신 책인데 정말 재밌어요.
    한국(현대)와 환계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혼돈이 질서의 또 다른 모습이라 한다면 마지막이라 생각하는 순간에 무슨일이 얼어날지는 어느 누구도 알 수 없는 일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청설서생
    작성일
    10.07.25 03:10
    No. 22

    금원님 댓글이 제가 봐도 좀 이해가 안되는데요.
    '철학=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드래곤라자 정도에 '철학'이라는 말을 쓰는것을 비판하시니까 이상하네요.

    그러니까 철학이 '삶에 관한 모든 진지한 사유들'이므로 어려운 것이 아니라면 당연히 드래곤라자야말로 '철학적'이라는 표현을 할만한 글이 아닌가요?

    제가볼땐 스스로 '철학=어려운 것'이라고 용어를 전제하신 뒤에 '철학=어렵지 않은 것'이라고 정의를 내리시니까 뭔가 말이 앞뒤가 안맞는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tarQ
    작성일
    10.07.25 08:25
    No. 23

    흐물흐물님 반대예요 ㅎㅎ 질서는 혼돈의 한 형태이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큰바다
    작성일
    10.08.08 23:13
    No. 24

    재밌게 읽으면 그만이지요.. 중학생때 어서 다음권이 나오길 기다렸던 기억이 지금도 나네요..그때 뭔 철학을 알았겠습니까?.. 재밌어서 본거져.. 어려운건 넘어가시고 재밌는것만 찾아보셔도 충분하잖아요.. 그많은 12권 분량에 철학까지 챙기시려는건 욕심인듯....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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