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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정말 좋은 글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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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가지 단점이 출간속도죠....
일년에 한권 나오다가 쟁선계같이 몇년에 한권 나올까봐 걱정입니다
많이 팔려야할텐데;;;;;
이런 작품이 또 잘 안팔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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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기다렸으니 이제 2년 기다릴 차례. 우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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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댓글을 달아도 되려나 모르겠지만, 확실히 출판속도가 문제긴 하죠.
단골 대여점에서도 숭인문은 들여놓질 않더군요. 일년에 한권씩 나온다고 말이죠. 덕분에 저 역시 아직 7권을 못읽고 있긴 하지만, 그야말로 읽어볼 만 한 책들은 언제나 극악의 출판주기를 갖는것이 당연한건지...
못내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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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인문...초반...천지회주와의 쫓고 쫓기는 추격씬과 대결은 웃음을 자아냈죠...그 시대의 최고수들의 싸움을 예상하면서 화끈하게 멋지게 대결할 줄 알았는데...물고 늘어지는 그런식의 육탄전을 볼 줄이야....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그리고 본문의 설명처럼 숭인문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숭인문도 하나 하나가 주인공이 되고 그 각자가 강렬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은서문도 드디어 숭인문의 주인공 자리 하나를 차지하게 되었고요...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기에 저 역시 숭인문 인물 각자의 개성을 계속 살리고 좀 더 많은 분량으로 이어졌으면 하네요. 솔직히 한 두권으로 끝나기엔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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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염방과 산적아저씨들이 연합(?)하는 장면을 현 사천의 정세와 어케 맞물려 받아 들여야 하나요? 종염방(숭인문)에게 일종의 원군이 생긴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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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인문과 다른 책을 놓고 읽다보면 꽤 괜찮다고 생각햇던 책이 참으로 모자라단걸 깨닫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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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인문은 사서 보는 것이죠.. 이런 책이 사장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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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길게 갔'으면 그만큼 독자들은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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