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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저도 잼있게 봤는데 ㅋㅋㅋ 과거에 킹왕짱 쎈 천마가 주인공이랑 같이 회귀해서 천마가 기연 다 처묵처묵 . 아무래도 주인공은 회귀로 인해 기연보다는 여자쪽으로 목표를 잡은거 같음. 백준님 소설보고 바로 봐서 그런지 남녀 감정교류가 너무 미흡했음.. 꼭 소개팅하고 바로 사귀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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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왜 전생을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전생을 빼놓고 그냥 주인공 성장 스토리라면 차라리 더 좋았을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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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만 전생하면 적이 너무 없어서
천마도 전생한걸로 넣은 듯 한데요
목적의식이 없잖아요

글고 3권이 1,2권에 비해 조금 부실한 느낌이 드는건 사실인듯....
3권에서 너무 급격하게 쌔진감이 없진 않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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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를 생각하면 기존의 회귀물과 다름을 추구한 것 같은데 회귀해서 일어나는 일들이 회귀물이 아닌 기존 무협과 별다른 점이 전혀 없으니 구태여 회귀물로 한 것이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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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회귀를 하게된다면 최고의 장점은 회귀 그 자체이죠. 회귀이후의 따라오는 여러 기억 같은것은 덤일 뿐입니다. 예를 들어보죠. 여기 40넘어서 직장도 없고 재산도 없고 고생고생하는 사람이 갑자기 회귀해서 중학생이 되었다고 칩시다. 그런데 그게 정상적인 회귀가 아니고 평행차원이라서 전생에 살아오곳과 같은점이 거의 없는 세상이라고 해보죠.. 그럼 그사람에게서 전생은 의미가 없는 걸까요? 아니죠.. 중학생 고등학생이라면 전생에선 농땡이 치던 사람이 죽기살기로 공부할겁니다. 노력할 것이고.. 전생부의 주인공의 전생은 참~~ 불우하죠.. 막말로 호스트였으니까.. 다시 어린시절로 돌아갔는데 다른 옵션이 없더라도 얼마나 좋겠어요? 그러니 무공을 익혀도 뭘해도 집중이 다르고 효율이 다른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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