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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7

  • 작성자
    Lv.66 바생사
    작성일
    10.06.01 09:58
    No. 1

    책 내용하고 불법스캔문제하고 관련지을필요까지 없을거 같은데요.
    그리고 10권에서 분명히 지향성과 정체성에 관하여 고민하였다고 봅니다. 자신이 가진힘에 대해 옥제항월의 절규과 같은 외침에 과연 자신이 현실속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되는가를 깊이 고민하죠. 그리고 세상의 틀을 보기 위해 유학가기로 마무리 짓는걸로 10권은 마무리 짓고요. 이게 고민이 아니면 무엇이 고민이고 정체성 혼란인지 모르겠네요.
    무협속에서는 무소불위의 권력과 힘을 가지지만 현실속에서 단순한 고등학생일 뿐이지요 물론 힘은 가지고 있지만 현실에서의 힘은 최소의 용도로 밖에 사용할수 없음을 주인공은 알지요. 그 이상 사용한다면 그 이후 불어올 후폭풍은 그와 그 가족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기에 고민합니다. 과연 이 힘을 어떻게 사용하는게 올바른지 그걸 제대로 알기 위해 현실세계속에서의 틀을 제대로 파악할 필요를 느끼고요.
    제가 보기엔 만약 10권 내용 없이 바로 유학떠나거나 거창한 목표 설정하고 실행한다면 개연성이 떨어져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아똥가리
    작성일
    10.06.01 10:46
    No. 2

    그렇군요. 세상의 틀을 보기위해 유학을 간다. 그렇게보면10권 내용없이 바로 유학떠나거나하면 개연성떨어져 보엿을거라는건 동감합니다. 그런데 너무 쓸데없는 주제에 대해 분량이 많았다는 생각은 지울수가없네요. 자신의 힘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현실의 틀을 고민한다고하는데 애초에 그럼 사시합격후 유학결정 이런식으로 스토리를빨리 진행했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굳이 안될거뻔히알면서 정의실현을 위해서 무모하게 재판진행해서 결국 재판까지 가지도못하고 일성회장한테 결국 도움받는 내용.. 주인공의 철없음을 부각시키려고 한것같기는 한대 너무 인위적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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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포필
    작성일
    10.06.01 10:49
    No. 3

    그래도 달x 라던가 비x도 같은것에 비하면 새발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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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가네스
    작성일
    10.06.01 12:19
    No. 4

    굳이 안될거뻔히 알면서<- 아똥가리님의 말씀에 덧을 붙이자면 책속에 주인공이 그래도 믿고 싶었다. 라는 일성회장님과의 대화가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드디어 주인공이 자주적으로 무엇인가를 하려는 의지를 갖게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강간미수부분은 뜨금없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바생사님 말씀처럼 그런 부분이 없었다면 더 개연성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주인공이 현실세계에서 무언가 뜬구름같았다면 이로써 더욱 존재감을 드러낼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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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유즈루
    작성일
    10.06.01 14:43
    No. 5

    10권 전체를 관통하는 내용이 현실세계의 부조리한 힘의 논리이며, 그것을 하나하나 확실하게 인식하게 되는 주인공을 보여주고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면피용
    작성일
    10.06.01 15:57
    No. 6

    저는 간만에 열내서 읽었는데 읽으면서 싫어할 사람 꽤 되겠구나 했습니다.
    성폭력범 문제로 사회가 소동이 있었고 그 문제를 다루려했구나라고 저는 생각했는데, 불법업로더 고소하느라 법률 공부한 것을 이용하나보다 하는 의견을 보니 색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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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도플갱어
    작성일
    10.06.01 18:45
    No. 7

    솔직히 짧게 갈수도 있었는 내용인데, 좀 끌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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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0.06.01 22:36
    No. 8

    마검왕을 굉장히 재밌게 봤던 저로서도 영 별로였네요. 중국대지진 에피소드 같은게 참신하고 재밌게 그려져서 다음을 기대하면서 보고있었는데 실망이 크네요.

    현실편을 좋아하는지라 1권부터 다시 되돌아봤습니다. 이번권까지 현실편만보니 전체적으로는 그냥 그랬네요. 제가 재밌게 봤던 에피소드들 때문에 오글거리는 부분이 가려졌던게 보이기도 했고요.

    9.10권만 보면 작가님이 뭔가 표현해내려고 노력은 하셨는데 아직 필력이 부족한듯 보이네요. 뭔가 어색하다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0.06.01 22:49
    No. 9

    분량늘리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나민채님 연재 홈피 가보면 연재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즉, 생각나는데로 쭉 써내려가신듯 한데 퇴고에서 그런부분들의 교정이 잘 안되신것 같습니다.

    이번권 보면서 느낀건데 작가님이 마검왕의 전체 틀을 짜놓으신게 없는 것 같습니다. 구상하신 부분이 7-8권 분량이거나, 처음 구상하신 부분을 크게 변경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신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ontradi..
    작성일
    10.06.02 00:07
    No. 10

    내용 중에서 주인공이 무림과 현실이 같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고 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이 세상이 힘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그래도 법을 믿고 싶었다고 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이미 주인공은 법으로 해결되지 않을 것이란걸 알고 있었던 것이죠. 그리고, 결국 현실에서도 법과 정의가 힘과 폭력에 좌절되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현실도 무림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앞으로 주인공이 현실에서 자신이 어떤 위치에 설 것인가, 어떻게 힘을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다룬 내용이고 앞으로의 행보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에피소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애초에 현실에서 힘을 드러내지 않고, 사회 정의를 위해 법학을 공부했던 주인공이 세상의 틀을 보러 간다고 말하면서 경영학으로 유학을 가는 모습을 보인 것에서 그의 심경에 큰 변화가 생겼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상은 천차만별이지만.. 이를 분량늘리기로 보는 사람도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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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0.06.02 01:06
    No. 11

    의도적인 분량늘리기를 하실 작가님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10권에 대한 감상은 아똥가리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쓸데없는 내용이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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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달빛물방울
    작성일
    10.06.02 03:53
    No. 12

    이번편에 주인공의 고뇌가 많이 보이던데...
    오히려 전 9권이 재미 없었다는...
    아 이번 10권 같이 쭉 써 주시길 바라는뎅...
    역시 개인의취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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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탈퇴계정]
    작성일
    10.06.02 14:03
    No. 13

    8권까지 읽고 괜한 여자 죽이고 이제와서는 그런 성폭력까지 다루려고 해서 하차 했습니다. 성폭력이 나오는 순간 저는 책이 작품성이 있던 말던 재미가반감이 되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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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포필
    작성일
    10.06.02 14:23
    No. 14

    여자를 괞히 죽인거라고 생각하다니. 그 여자는 설아겟지.

    설마 히로인이엿던 설아를 괞히 죽엿을거라고 생각하시냐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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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흐지부지
    작성일
    10.06.03 11:58
    No. 15

    마검왕은 참 현실부분이 별로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탈퇴계정]
    작성일
    10.06.03 12:29
    No. 16

    제말은 괜히 죽인게 아니고 멀쩡한 히로인을 죽였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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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0.06.03 16:49
    No. 17

    사실 설아가 꼭 죽을 필요는 없었지요;
    설아의 죽음으로 인해서 야기된 결과가 뭡니까?
    정사대전이랑 맹주의 죽음 정도?
    이거야 설아가 죽지 않고 치명상을 입었거나 본인이 부상을 당했다고 해도 주인공 성격상 충분히 복수를 했겠죠... 죽였을지 살려줬을지는 몰라도.

    그나저나 마검왕의 문제는 목적의식의 부재에 있다고 봅니다.
    벌써 마검왕도 10권까지 왔는데, 뭘 말하고자 하는건지 아직도 모르겠네요.

    거기에다가 초반(인가 중반인가..)에 일찌감치 던져진 색목도왕 골격 떡밥도 그렇고, 혈고 지하에 있던 마계같은 던전도 그렇고, 마검이랑 신검의 정체, 그리고 주인공을 불러온 초대 교주에 대해서도... 여태 제대로 회수된 떡밥이 없어서 읽는 독자도 궁금한데 주인공은 별로 안 궁금한지; 그냥저냥 시간만 흘러가고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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