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중국에서는 복수가 아닌 대립구도로 가는 듯해서 조금 그랬지만, 한국에서의 복수는 괜찮지 않았나요? 기회를 잡기 위해 참고 참아내면서 결국에는 납치에 성공해서 사인 서류를 직접 읽게하는 장면에서 저는 카타르시스를 느꼈었는데 말이죠. 죄인주제에 의연한 태도는 좀 거슬렸지만..'내생에는 서민으로 태어나라.자기사랑을 위해 네 평안을 짖밟는 그런 고용주를 만나라.'라는 주인공의 말이 그들의 의연함을 우습게 만들어 줬던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그들이 주인공이 환생한 사람이라는걸, 단지 그 삶이 끝이아니라 다시 태어나서 대가를 치뤄야한다는걸 알았어도 의연하게 죽을 수 있었을까 생각하면 우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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