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전 괜찮던데요..
아직까지 권용찬님 글 읽고 실망한 적은 없어서요.
권용찬님이나 귀혼환령검이나, 백준님등의 글은 수준이 있다고 할까,,,
글 솜씨가 있어서 실망해본적이 없습니다.
좀 읽다보면 감이 오지만, 가볍게 느껴진다거나 21세기를 추구하는 식의 글은 피하게 되더군요. 시간은 소중해서 ㅎㅎ;;
딱히 그런건 아니지만, 일단 무협이 시간상이 좀 고전틱한데, 거기에 판타스틱한 문체가 나오면 부적합함을 좀 느끼기도 하고,
글 솜씨가 좋으신분은 그 갭을 잘 처리하겠지만, 그러지 못하면 읽을 맘이 안생기더군요.
개인의 취향도 있고,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요새 문피아의 글은 왠지 예전만(?) 못한거 같아서, 현실에 집중해야 하는 저에게 이게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지금은 그냥 감상란이나 신간이나 살펴보거나,
유일하게 보는 연재글은 귀혼환령검 뿐이네요..
7권에서 반악의 무력설정이 조금 엇나가지않았나 싶네요
광존과 생사결을 벌여도 자신있어하는 반악이 그 이후 조금씩이나마 강해진 반악이 아무리 남궁세가의 무공만으로 상대한다지만 삼귀나 그 산적을 상대로 너무 시간을 끈게 아닌가합니다
특히 원수를 눈앞에 두고 이귀와 졸따구때문에 접근도못하고 어쩔수없이 장주를 구하러 가는장면은... 설정이 좀 어긋난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뭐...권용찬님의 소설속의 무력이 여타 소설처럼 하늘도 놀라고 땅도 우는 그런게 아니긴하기에 그럴수도있다고 이해할려고하는데 좀 아쉽네요
언제쯤 반악의 화끈하고 막강한 무위를 볼수있을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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