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현재 조아라가 웹페이지 서버가 해킹당한 듯 하여 바이러스 유포되고 있는 걸로 아는데... 들어가는 것 자체가 위험부담을 안고 가야 한다는 거.
그리고 밤의 황제란 제목은 이원호라고 밤의 대통령이란 작품으로 알려진(제겐) 작가(이렇게 부르기 싫지만)의 작품과 동명이네요.
<a href=http://www.newdaily.co.kr/html/article/2010/02/15/ART40636.html
target=_blank>http://www.newdaily.co.kr/html/article/2010/02/15/ART40636.html
</a>
짜증나는 사람의 작품과 동명인지라 작품 외적인 의미부터가 좋은 느낌이 오진 않습니다.
熡淚님/ 뭐 그 이원호와 글의 색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소설속에서 깡패들이 나름의 대의명분을 가지고 힘으로 군림하고
주인공은 폭력을 쓰는걸 주저하지 않습니다
주인공은 경영자라서 그런지 상당히 우파적인 성향이고
노동운동에 대해 상당히 비판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죠
작가의 정치적 성향이 뭐 이원호작가와 거의 동일한듯하더군요
공교롭게도 주인공의 성격도 이원호작가의 작품의 주인공들과 흡사한 면이 있습니다..
물론 분위기만 그렇다는거죠
이게 노블레스에 들어갈만큼 19금음 아닌데
아주 약간 들어가있는 정사신때문에 전체가 노블레스에 들어가있죠
밤의황제 작가분 진짜 2부에서 개실망하고 gg쳤습니다.
그리고 밤의황제 저자분 인간성도 좀 의심되더군요 ㅎㅎ
유료로 전환되어 노블레스로 옮겨갔을때 작가 자신은 모르는일이라고 조아라에서 멋대로 자기동의없이 유료화한거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타사이트에서 다시 무료연재하겠다고 하면서 떡밥던지시면서 다음까페에 일단 카페개설하고 몇편 연재하시더니 그것도 중단하고 다시 노블레스에 계속 연재하시더군요. 조아라사이트 작가 뜰에가면 그작가가 올린 글있습니다. ㅋㅋ 그리고 밤의황제2부에서는 정치이야기나오는데 이야기가 완전 수구꼴통입니다. 보수도 아닙니다. 완전 상종못할 인간이더군요. ㅎㅎ 보고 gg쳤습니다.
또 자기는 절대 책내용에서 매춘 마약 등등 불법사업 안시킨다고해놓고는 아이고 이게 왠걸 2부에서는 똘마니들을 시켜서 전세계로 뻗어나가서는 마약 매춘 등등 각종불법사업등등으로 돈 왕창 긁어모읍니다 ㅋㅋ
그리고 내용 19금할만합니다. 정사신 묘사보면 ㅎㅎ
그동안 참 기업경영현대무협소설로써 재미나게봤었는데 작가분 정치사상과 생각이 참으로 잘 표현하더군요. ㅋㅋ 이런걸 겉다르고 속다르다고 해야하나 ㅋㅋ
저도 처음엔 2부연재되기전까지는 이 작품 참 많이 좋아했었는데 2부에서는 다른사람이 된것처럼 완전히 180도 변했더군요 ㅎㅎ
그리고 갑자기 살인이야기로 바뀐듯한데
제 이야기는 그게아니라
'어째서 조폭와 무림인이 같은개념이 아니냐'라는 게 요지입니다.
무협에서 자주나오는 하오문은 조폭아닌가요?
무림세가,문파(종교집단제외)등 자기가 직접 사업도하겠지만 뭐라고하나요?
음 객잔등 지켜주고 돈을 받지않습니까?(작품내 설정에서말이죠 아닌것들도 많겠지많요.) 국가에 세금을 내고 또 다른 집단에게 보호세를 내야하는것이 어째서 정당하다고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무림과 국가는 다르다라는 말이 있겠지만
그건 국가가 힘이없어서 그냥 내비둔다라는 말이 되는거겠죠.
PHTTD님/중세시대때 살인자를 처형할때 피를 빵에 찍어먹고 했다는것 그러한것은 저도 잘알고있습니다.하지만 그건 특수한 상황이죠 그건 중세시대때의 '축제'이지 않습니까?
데두난신님/중국의 지방항용이 무림의세가와 문파의 모티브인건 저도 압니다. 제가 쓰지않고 지나가서 그런거겠지만 저는 중국을 배경으로한 무협소설에서의 무림인들을 말을한거지 지방항용에 대해 말한게 아닙니다.
그러니 중세와 중국에대해 말씀하신건 아니죠(... 아 말이 이상해지네)
말씀하시는 말에 가장 오류는 무협소설내에서 관과 무림은 서로 '무시'를 하는 사이이고 관은 무림을 처벌할려고하는 상황이 무협소설내에서 많이 나오는 주제아닙니까?
하아 그냥 가볍게 말했던게 이상하게 계속 끄네요 (하아 괜히 읽지도 않은소설에 툭 이야기 던저셔 뷁)저는 이만 줄입니다.
조폭이나 무림인이나. 차라리 조폭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는 대의명분이라도 존재하고, 폭력이란 수단에 불과하지만. 무림인은 단순히 자신의 힘을 시험하기 위해서. 혹은 거슬린다는 이유만으로 인간을 죽이는 쓰레기(뭐 정파 중에는 제대로 된 정신을 박힌 녀석도 좀 있습니다만). 사실 이걸 구분하는 게 무의미하죠. 따지고 보면 무림인은 과거 중원에서의 조폭이니까요. 다른 점이 있다면 무림인은 조낸 쌔고, 조폭은 조낸 쌔진 않다는 것.
...뭐 노블레스에서라면 프린세스 메이커 추천합니다. 초반 견디고, 중반 견디고. 요즘 알 황제의 무덤 들어가면서 다시 재밌어졌는데─ 연재가 안되는군요;; 아 차라리 프레스티지라도 제대로 출판해주시지. 왠 듣보 출판사 만나셔가지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가 무슨대의명분인가요.;;;(단순히 행동의 이유는 되지만 거기에 명분같은건 없습니다.)그냥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가장 단순한 방법을 택하는 본능에 가까운 행동이죠.
뭐 요즘 조폭화되는 무협소설은 저도 별로 싫어하니 거기에대해서는 할말 없습니다만.(차라리 구무협의 무림영웅쪽을 좋아함) 조폭미화는 보기 안좋군요.
개인적으로는 노블리스 란에서는 대항해시대 하나 보고있네요,
전형적인 게임소설이기는 한데 이야기 전개가 깔끔하고 싱글게임이라 주인공이 강해지는데 온라인게임에서 자주 나오는 밸런스문제도 거슬리지 않고.. 킬링타임용 소설로는 꽤 높은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전 무림인과 조폭 똑같다고 보는데요.
예전 일본에 있었던 사무라이들과 조폭과 무림인들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그러나 공통된 점은 힘으로 타인을 억압한다는 거죠...
사무라이들 무지 잔인했습니다. 지나가는 평민 맘에 안든다고 죽여도 영주가 힘 조금만 있으면 전혀 문제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무림인들 사무라이와 거의 동급입니다.
조폭과 무림인들이 다르다는 것은 너무 미화시킨 것 아닌가요? 무림인들을.
무림인들이 오히려 더 잔인하죠..
조폭에게 대의명분이 있냐고 비꼬는 말에 오히려 무림인들이 대의명분은 고사하고 제대로 된 생각을 가진 존재인지 의심스럽습니다. 매일 무공 익혀서 때려죽일 생각만하니 ..거참.
저의 기준은 조폭 , 사무라이, 무림인 셋다 동급입니다.
무림이란 세계 자체가 현존하지 않았던(혹은 존재했더라도 일반인들이 인식할수없을정도로 규모가 작았던)가상의 무술을 쓰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사회를 무대로 하니까 현대의 깡패와 같다 다르다는 의미가 없습니다.
진짜 신화속에 나오는 신선 천장과 마귀 악마들의 싸움을 그린 선도무협이 있는가 하면 수만의 문하제자들로 한 지역을 제패하는 대 호족들로 묘사한 소설들도 있고 관념적인 악을 현상화한 마교(혈교, xx교등등)를 상대로 싸우는 선의 집단으로 그린 전통적인 구무협들도 있고요.
최근 국내무협의 경향이 현실성을 추구한다라고 하면서 모델을 묘사하기 쉬운 현대의 깡패조직을 기준으로 가상의 사회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보니 그런 소설들에 익숙한 분들이 깡패하고 똑같구나 하고 생각하는겁니다. 소드마스터 서클마법사 드래곤 유희에 익숙한 양판독자들이 판소의 기준을 거기에 놓고 평가하는 것처럼요.
...아니, 주인공 성향 초반에 이미 다 들어나서 나중에 정치적인 상황이 나올 것 뻔했잖아요?
철화류 그 정 뭐시기 구하면서 딱 봐도 나중에 국정원 문제에 끼이겠구나 했고, 거대 기업 문제에 끼이면서 나중에 정치 관련 문제랑 엮이겠구나 했고.
그래도 계속 보다가 2부 보고 나서야 "이 사람 안 되겠네."라니.
사실, 따지고 보면 얼마 전 업로드 된 분량까지 1부서부터 깔아 놓은 복선 하나 둘 들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보면, 글 하나는 그럭 괜찮은 편이다 싶습니다.
소설 보면서 정치니 경제니 우익이니 좌익이니 따질 거면... 그냥 만화나 보세요. 아니면, 동화책을 보세요.
아니다, 동화책 보면서도 아빠곰은 뚱뚱해~ 하면 "뚱뚱한 부는 매국노라 살 쪘다."라고 하실 분들이네 이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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