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김정률 작가님의 첫 작품인 소드엠페러의 주인공이 먼저 무협에서 판타지로 넘어갑니다. 정확하게는 미래 -> 무협 -> 판타지 순서로 차원이동을 하죠. (소드엠페러 이전에 무협에서 판타지로 넘어간 소설이 있는지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워낙 오래된 작품이라 대여점에서도 찾아보기 힘드실테지만 큰 도서관을 방문할 기회가 있으시면 한번쯤 찾아서 읽어보셔도 좋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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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99년 11월에 발매된 묵향 5권에서 주인공이 무협에서 판타지로 넘어간게 최초인 듯 합니다. 소드엠페러 역시 비슷한 시기에 연재되었긴 하지만 묵향보다는 약간 늦게 출판된걸로 기억되니까요.
묵향이 시초이긴한데 기획된건 아닌걸로 압니다. PC통신 연재시 분명 작가님께서 외전격으로 쓰긴한건데 인기가 있어서 넘어간걸로 진행된걸로 압니다.. 아무튼 묵향때문에 차원이동의 붐이 일어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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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는 우리나라 장르소설에서 최초의 차원이동은 사이케 델리아(현실->판타지) 로 기억하고요 무협 ->판타지 는 묵향이 최초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사이키 델리아의 연재가 언제 시작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출판일로 따지면 묵향이 두달정도 빠릅니다.
어라. 사이케델리아가 무협으로 넘어가나요? 이계진입의 시초는 맞지만 판타지-무협은 역시 묵향으로 알고 있습니다. ...뭐 묵향은 재밌는 작품이지만 후에 수많은 양판소의 기반이 되는 단점들이 다 묵향에서 나왔죠;; 그만큼 영향력이 강하다는 말일지도 모르겠지만.
차원이동의 기준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다른 세상으로 간다는 국내 최초의 판타지 소설은 임달영 작가님의 레기오스로 압니다. 레기오스는 차원 이동이라기 보다는...머나먼 다른 행성으로 간다고 해야 하나? 이 정도의 개념으로 나오지만요. 그밖에는 직접적으로 차원 이동은 안 하지만 이경영 작가님의 가즈 나이트에서도 차원 이동에 대한 언급이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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