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정말 천마의 포스를 잘 보여주는 소설이죠 저도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일행으로 인한 약점이라...
검엽은 그 약점조차 무시할수있는 강자라고 할수있으니 받아들인것이겠죠, 제가 좀 이해가 안가는것은 검엽을 보고 십방무맥을 빼놓고 무림의 세력들의 수장들중 그의 실력을 믿는사람은 거의 없다는것입니다.
전부 사술이라 생각하더군요,
뭐 워낙에 황당하게 강해서 믿지 못한다는것은 이해하겟지만 단신으로 초절정 고수가 포함된 큰 세력을 세개나 멸망에 가까운 봉문을 시켰다면 설령 검엽이 진짜 사술을 썼다고 해도 그것은 이미 사술이라 할수없는 최강의 무공이라 할수있죠 화약이 아닌이상 어떤 수법을썼건 사람죽이는것은 똑같으니 말이죠
코드000님// 검엽이 무공으로 일으킨 결과가 아니라 뭔가 다른 힘을 빌려서 일으킨 결과라고 생각해야지만 그들의 상식선에서 일치하기 때문에 사술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사술인 경우라면 인간자체의 능력보다는 외적인 힘을 빌리는 경우니까 물건이나 신적인 힘을 빌려서 하는 것이므로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거죠.
현실에서도 마찬가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이 10층건물에 손을 뻗었습니다. 그리고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그사람이 손을 뻗는 것과 동시에 무너졌습니다. 그 사람은 초능력자라서 초능력으로 건물을 무너뜨렸습니다. 그걸 본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하겠습니까? 손을 뻗은 사람이 초능력으로 무너뜨렸다고 생각할까요? 열명이면 열명다 건물에 폭탄을 장치하고 무너뜨렸다고 생각할 겁니다. 손을 뻗은 게 신호고 어딘가 다른 데서 기폭스위치를 눌렀을 거라고요. 이게 일반인의 상식이죠.
십방무맥 이외의 곳에서는 검엽의 수준정도의 무공자체가 상상조차 하기 힘든 겁니다. 무공이 아니라 그냥 초능력같은 수준인거죠. 독자는 모든 것을 알고있기에 왜 이해를 못하지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인물들은 저런 반응을 보이는 게 당연한거죠. 그들이 최대한 상식선에서 끼워맞출 수 있는 한계의 방법이 사술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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