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이미 지적하신 분도 있겠지만... 전차남이 연상됩니다.
문제는 일반적인 전서구체계가 전차남의 채팅처럼 쌍방통화가 가능하지는 않다는 것이죠.
물론 어떤 설정으로 설명을 해줄것이라 생각하고 있으나, 그 설정차체가 억지로 보여질 것 같습니다.
결국 작가 스스로 설명을 건너뛰고 '독자들의 상상에 맡긴다'라는 식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무협/판타지가 상상력의 산물이니 뭐니 하지만, 개연성이 없는 것은 비판해야 한다고 봅니다.
애초에 이 소설의 설정상 전서구라는 것이 당사자가 원하는 곳으로 왔다갔다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깔아놓고 시작했으면 모르되, 이건 아닌 듯 싶어서 한마디 남깁니다.
불모사리님~
제가 책을 읽으면서 본건,
장전비(주인공)에게 서신을 전해주는 새가 보통 새가 아니었다는 겁니다.
귀아 라는 이름의, 말도 알아듣는 듯한 영물이더군요.
그렇기에 수십년 동안 8생들(혹은 8생의 사부이던간에..여하튼 8생들이 있는 곳) 간에 연락이 가능했던게 아닐까요?
전 이 부분 역시 충분히 설명이 됐다고 생각됩니다.
약간 미진하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글쎄요...
그렇게 이상하다고 느낄 정도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차남은 저도 봤습니다.
이건 그러니까, 전차남과는 좀 다른 느낌이라고 생각이됩니다만..
뭐, 그 부분에 관해선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느낀건,
전차남과 설정은 비슷할 수 있지만,
풀어낸 방법과 재미는 확실히 다르다고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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