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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주인공 졸라쎄긴 했죠.. 그나저나 이작품도 용두사미가 안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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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 집중이 안되더군요. 역사를 껴서 그런가, 주인공이 들러리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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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원//원래 화산검종도 그렇고 좀 그런 느낌이 나긴 했지요... 어쩐지 들러리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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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원님 의견에 공감하네요.
안타깝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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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도 이상하게 끼었어요. 나름 잘 먹고 잘 살아서 아버지 지위 물려받아 지휘첨사가 된 척계광이 왠 거지로 나오질 않나. 유대유가 살아있을 적엔 듣보잡이었던 여진족이 대금국을 세워서 중국을 압박하질 않나
누르하치 이전엔 있지도 않던 팔기가 벌써 돌아다니질 않나 한창 전국시대일 터인 일본이 통일되어서 몰락한 사무라이가 중국을 쳐들어오질 않나 시대와 인물이 다들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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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 역사연표를 요구해도 곤란함. 아예 역사소설이면 몰라도 아니면 그냥 참고만 하는거지. 역사대로를 바라면 애초에 무림이 나오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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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역사적 요소를 넣을꺼면 아예 넣질 말던가, 아니면 확실하고 정확하게 넣던가 양자택일을 해야죠.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엉뚱한 역사를 섞으니까 이런 말이 나오는 거죠.
소설적 재미를 위해서 역사적 사실에 대한 변형을 가하려면 작가서문에 미리 밝히거나, 아니면 따로 주석처리를 하거나 하면... '매우'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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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검종에 대막마신이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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