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전 초기작이 더 낫던데요. 파계 이틀만에 다 읽었었는데.
근데 이번 소설에선 주인공이 착한놈으로 변해가는것도 그닥 가슴으로 와 닿지도 않고...(사람 정말 쉽게 안변합니다. 제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복수하는 방법도 잘 이해가 안되는게 뭐하러 복잡하게 가는지 모르겠네요
저라면 차라리 밤마다 자기 배신한 문파 찾아가서 깽판치는게
더 좋을거 같네요. 천하에 주인공만한 무력 가진 이가 드물다는데,
밤마다 찾아가서 불내고 사람죽이고 다니면 한1년이면 그문파 망하지 않을까요? 누가 주인공 막을수 있겠음???? 몇백명정도 달려들어도 적당히 죽이고 자기한몸 빼내는 정도는 쉽게 할수 있는 무력이 있는데...뭐하러 복잡하게 복수할려고 하는지ㅡㅡ;
아니면 조용히 들어가서 문주랑 그딸 목만 따고 나와도 될텐데...
냐하하하 님께 한표! 그리고 부용설 한표!
개인적으로 그냥 복수는 간단하게(?) 끝내버리고 새로운 반악으로써의 인생을 살았으면 하는게 개인적인 소망입니다. 반악으로 살면서 지난과거에 집착하는거 별로예요. 차라리 변한 외모로 달리 다가오는 새세상에서 새롭게 다가오는 인연들을 만들어 가는게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솔직히 적대세력도 좀 약한감이 있잖아요. 문주도 함부로 못하는 실력자가 이제는 더 강해졌는데 그런 문파를 대상으로 복수한다는게 뭔가...필사적이지 않달까요?;;;(말이 길었네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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