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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재밌는 감상이네요^^
무림포두 정말 재밌습니다. 백야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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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재밌게 잘보고있습니다.

그런데 주인공이 돈을 참 물쓰듯 잘쓰더군요.
은자 5섯냥이면 한가정이 한달을 보낸다는데..(작품상에서)
점소이 수고했다고 5섯냥 그냥 던져주고. 어린녀석 정보소개료로
3냥 주고.. 기타 등장인물들 중요하지 않다라고 생각되는 말 몇마디에 은자를 수시로 꺼내서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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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까지 정말 흡인력 있게 잘 끌고 가시더군요.

그런데 당시 경제에서 사실상 생산<<소비층에 가까운 무림인들의 수치가 너무 높은 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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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권에서 공공아 잡아내고 태원에서 다시 싸우는쪽으로

내용이 흘러가겠죠 ㅎ.ㅎ

정유는 어떻게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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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포두는 백야 작가님 작품중에서
제일 재미있게 읽고 있는 작품입니다.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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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책을 읽는데 주인공의 성격이나 사람과의 관계에 따라 많이 좌지우지 되기 때문에 볼만은 했지만 4권에서 하차했습니다. 주인공은 늘 상황에 끌려다니기나 하고 십삼매의 농간에 계속 속고... 제목은 똑똑할 것 같고 내용도 주인공이 제목답게 상황을 잘 파악하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멍청한 주인공... 남의 손에 계속 놀아남 ㅡㅡ; 제일 싫어하는 주인공 캐릭터 중 한 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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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인공이 좀 속고 있긴 하지만 이 정도면 출충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정도 속는건 당연한 일이죠. 아니면 바로 먼치킨으로 고고니까요 ~~

그래도 십삼매의 의뢰라고 바로 반대로 행동하는 건 좀 어이가 없었죠. 주인공이 새롭게 보이더군요. 주인공이 무공 처음 썼을 때처럼 당혹스러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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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상 십삼매가 그 멸문당한 마교랑 관련이 있지않나 싶네여--ㅋ
개인적인 견해지만.....십삼매가 준 무공들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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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삘....그 16살 여아?......공공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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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똑똑한거 맞습니다. 또한 십삼매한테 좀 끌려가는 분위기도 있지만, 그게 크게 좌지우지하는 정도는 아닙니다. 댓글만 읽고 안읽어보신 분들한텐 헛똑똑이 주인공이 우유부단하게 주변인물들한테 끌려다니는것처럼 비춰질거 같군요. 제가 보기엔 그건 크게 문제될만한 작품상의 내용이 아닐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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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중에 뜨거운 국물 파는 아줌마가 나오는 곳에서 웃었네요. 이 아줌마는 정보파는 아줌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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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읽지 않으신 분들이 오해하실까봐 걱정되서 댓글남깁니다. 주인공 멍청하지 않습니다. 포두 수준에서는 매우 똑똑한 사람이지만 음모나 계략이 전문인 사람이 주위에 존재하다 보니 두뇌싸움에서 밀릴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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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님의 소설은 이상하게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항상 초반에는 주인공이 정말 똑똑하게 나오다가.. 뒤로 갈수록 주인공이 헛똑똑이 느껴지더군요... 신주오대세가 때도 그렇고 이번 무림포두도 그렇고 ... 뒤로 갈수록 주인공은 헛똑똑이가 되어 가더군요.. 뭐 사실 주위의 놈들이 너무 똑똑하고 너무 세서 그런거라고 하지만 ..그게 더 위화감도 쌓여서 걸린다고나 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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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긴한데.. 십삼매 손바닥 위에서 놀아난다고 할까요...
뭐 나중에 사건 해결하면 아차! 놀아났구나! 이 십삼매! XXX 하기는
하지만.... 결국 놀아난건 놀아난거......
글고 몬놈의 전체 무림인 중 태극천맹 사람이 그리 많은지.;;;;
실렫도 정유? 그 당주말에 따르면... 흔히 말하는 강호인은.. 그저 파락호 수준....;;;; 국가 전복해도 쉬울정도로 많네요.;;;
물론! 이런거 빼고는 진짜 재밌게 보고 있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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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강민리가 그렇게 어리석어 보이지 않습니다. "대지약우"라는 말이 있습니다. 크게 지혜로운 자는 오히려 어리석은 것 같다는 뜻이지요. 강만리에게서 그런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예예에게, 십삼매에게 당하는 듯이 보이지만 결국 그것으로 인해 이득을 보는 것은 강만리입니다. 또한 작은 것은 양보하고 당하는 것처럼 보여도 정작 자신이 해야 할 것은 깔끔하게 해 내는 것을 보면서 오히려 크게 지혜로운 사람으로 보이는데요. 오히려 현실적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좋습니다. 바보처럼 당하는 듯 하지만 뜻을 굽히지 않고 결국 그것을 이루어 내는 모습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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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십삼매를 나쁘게만 보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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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무림포두가 백야 작가님 작품중에서
가장 재미도 있고 작품성도 있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배경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권수가 더해갈 수록 짜임새 있고
이런 저런 오밀조밀함 특히 주인공인 강만리의 모자라지만 노력하는
인간적인 모습이 읽는 맛을 더해줍니다.
근래 출간된 무협소설 중에서 가장 화려하진 않지만
가장 무협소설적인 재미를 느끼게 해준 작품으로 꼽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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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5권을 읽었습니다.
주인공 강만리의 성격이 여자에게 끌려다니거나 멍청한거 아니니 주저마시고 일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아직 안 읽으신 분들이 댓글 보고 오해하실까 두려워 글을 남기게 되는군요.

위 귀영자님의 댓글에 동감하며, "무림포두"란 작품이 제 개인적으로는 09-10시즌 최고의 무협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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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고싶은 소설이에요 정말 읽고 있으면 완전 수작이다란 생각이 절로 들지요. 근데 대여점에선 생각보단 책이 안나가는거같아 안타깝더라구요.. 전 이거 새책만 나오면 후다닥 달려가서 냉큼 빌려오는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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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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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여자들한테 너무 끌려다니더군요.
좀 짜증납니다. 지 맘대로 하는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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