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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맨처음 봤을땐 비난만 하고 싶었지만 요새와서 다시 보니 그래도 평작은 하더군요. 아무생각없이 안따지고 보면 재밌달까... 하긴 이 작가님 작품이 배경과 이름만 다르고 거의 똑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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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판소 설정일망정 왠만한건 모두 담아냈기에 17권(맞나?)까지 나오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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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시간때우기의 정석이자, 양판소의 정석. 작가도 찍어내는 거 같고. 상업적인 목적으로 쓴거라면 효율의 극치일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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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이 나버렸죠. 어떻게하다가 완결까지 다 봐버렸다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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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때 이 작가 작품 좋아했었는데
프라우슈폰진 엠페러나이트 등등...
근데 읽다보니 다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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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사실 설정이나 전개나... 모두 식상하긴 하지만... 그래도 꽤 경험있는 작가신지라.. 재미나게 글을 풀어가긴 했습니다. 완결은 아직 안봤지만... 저도 무협 판타지. 무협위주로 거의 보지만... 한 6~7년 봐온 사람입니다만 이분 작가님 글 꽤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냥 가볍게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글을 쓰시죠. 나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얼마전 금강 문주님 말씀처럼 이런 언급은 좀 피했으면 해요^^ 그냥 '학생용 판타지'? 정도의 표현도 얼마나 예쁩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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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재미없게 봤었는데..... ㅇㄻㄷ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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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권이 마지막인데.... 마지막까지 여자 꼬시다가 완결남니다.../.
이렇게 많은 히로인을 거느리는 소설은 제가 본것중에 이게 제일 많은것 같습니다. 크크...
하렘의 극치를 달리죠.
하지만 가볍게 아무생각없이 읽으면 괞찮다는 생각이 나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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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정말로 등장하는 여자가 많죠

제가 알기로는

바스란 제국의 황녀 아이지스와 하비스왕국의 딸 로시테아? 엘프인 니스어쩌구 테미르부족의 로코로이아 성녀인 아르미스사제 창공의 기사단 아이린 백작 케스미르왕국(해적) 딸 기타등등(티아벨, 루셀....)암튼 엄청 많이 나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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