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글 자체는 잘 섰는데 아직 개념이 잡히지는 않은 느낌의 소설이란걸 3권에선가 깨달았죠.
이 작가는 공작이라는 작위의 의미를 모르는거 같아요.
그냥 좀 세거나 친하고 싶으면 막 날려주는게 공작이고...
공작이라도 그냥 한순간 밑보이면 날려버릴수 있는 직위로 구분된듯...
차라리 세계관이 그렇게 되어 있다고 설명하면 되겠지만... 밑도 끝도 없이... 조낸 센 공작 가문이지만 밑보이면 한방에 갈수 있는게 공작이다. 라는 설정.
왠지 설정에서 에러인 느낌이 아주 강하죠.
분위기로 치자면 그랜드마스터를 뛰어넘는 울트라갭쏭 센 검사가 있지만 지나가는 갓 헤즐링벗어난 드레곤에서 개기다가 브레스에 맞아 죽다! 라는식...
일반적인 판타지 세계 설정은
고룡=>그랜드마스터급>>>넘사벽>>> 일반용 >= 소드마스터 > 갓헤즐링벗어난 용
이런식인데... 머 이건... 하여간 3권에서 설정보고 지지
황제 > 공안 >= 신족가문 >>> 넘사벽 >>> 공작 > 후작 > 백작 > 자작 > 남작 > 기사=주인공(망한 신족가문) > 평민
이정도가 여기 세계관인거 같은데...
신족 가문을 노리는 대 세력가의 공작 가문인데도... 왜 공안에 들어가지 못했을까... 분위기를 보면 그 공작가문인대도 그냥 지방의 대 세력가가는 의미로 하곤 하는데...
그럼 신족 가문을 노릴수 없을 정도가 되어야하지 않을까...
능력 있는 평민도 들어가는 공안이 건만... 대 세력가인 공작 가문의 사람들은 아무도 공안에 못들어가는 설정...
왠지 깽판물.... 글이 워낙 매끄러워 재미는 있었지만... 설정에 무너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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