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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7

  • 작성자
    준탱이슈
    작성일
    10.02.10 06:00
    No. 1

    3권읽다가 접은소설. 다른 남자들에게는 그렇게 냉혹한 인간이 여자한테는 사근사근하네요 아 어이없어서 접었어요. 아 배알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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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genie
    작성일
    10.02.10 06:26
    No. 2

    백가쟁패 재밌죠?^^

    전 다른건 다 괜찮았는데요, 다만, 저 역시 코끼리손님이 말씀하신 독표를 흡수하는 과정은 살짝 어색해 보이긴 했어요.

    그래도 그 외에는 다 맘에 들어요.^^

    그리고 혹시 안보셨다면 같은 작가님의 '창룡전기' 도 한번 보세요. 꽤 웃겨요. ㅋㅋ 개그코드가 강해서 호불호가 명확하다고는 하는데.. 전 재밌었네요.

    실은 창룡전기 보고 이 작가님 팬 됐어요. 전체적인 구성이나 스토리 전개가 타 무협들과 크게 다르진 않아서 눈에 띄는 특이점은 없지만요, 작가님의 재치와 유머센스가 맘에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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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0.02.10 07:32
    No. 3

    창룡전기도 봐야겠네요ㅋㅋㅋㅋ
    일단 기본기는 상당한 작가분입니다.
    토대는 탄탄해 보이는 데 개연성을 어디까지 끌고갈지가
    숙제겠지요. 너무 심각하게 가면 인기 떨어질 거고
    그렇다고 막장으로 가기엔 손발이 오글.
    백가쟁패는 트렌드의 방향에서 위험스런 외발타기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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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멸성사
    작성일
    10.02.10 07:39
    No. 4

    수하들을 받아들인 이유는 주인공이 다름 아닌 태양신교의 교주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홍라망을 부활시킨 것도 그렇고, 태양신교를 다시 부활시키는 정도까지는 가지 않을 지 몰라도 새로운 새력을 만들어내려는 움직임으로 보이는 듯 합니다.
    제목이 백가쟁패. 자신만의 정의를 주장하는 자들의 패권다툼이란 의미로 해석되는데 이 판에 끼려면 주인공도 한 세력의 수장 쯤으로 나와야 격이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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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0.02.10 07:44
    No. 5

    멸성사 님// 세력을 키우는 건 당연한 데..
    독표들은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몇 번 같이 싸웠다고 다 알 수 있는 게 아니죠.
    주인공이 19대 천마라는 걸 아는 데도 주군으로 취급해줄지 모르죠.
    거기다 무공이 형편없는 데 주인공이 언제 키워서 제대로
    써먹을 수 있을까요? 무공이 완성되지도 않은 주인공에겐
    키워 줄 여력 따위도 없지요. 충성심, 능력 모두 미달이라 생각합니다.
    여소옥이란 홍라망주는 한 술 더 뜨더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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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군인입니다
    작성일
    10.02.10 09:10
    No. 6

    제 생각에는 주인공이 완전한 존재라기보다는 결심은 섰으니 뜻대로 전부를 행해가는 유형은 아직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 그냥 빨리 제발 4권이 나왔으면 좋겟네요...

    작가님에게 쇠사슬을 채우고 글만쓰게 하고싶을정도로 재밌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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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원타임
    작성일
    10.02.10 10:09
    No. 7

    창룡전기도 강추입니다. 작가님의 유머가 순간순간 저를 웃게 만들었던 작품이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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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천하무림
    작성일
    10.02.10 12:05
    No. 8

    용병들이 무공좀 강하다고 그렇게 쉽게 주공으로 모신다는게
    쉽게 납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주인공이 그들을 쉽게 받아들인것도 좀 이해가지 않구요
    최근 범람하는 장원물(판타지로치면 영지물)로 가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허접한얘들 받아들인다음 그들을 조련시켜서
    최강 단체로 만든다는..뭐 그런...
    어쩌다 한두번이지 최근 몇년간 그런류의 작품을 너무 많이
    봐서요
    태양신교 교주로서 마교 재건을 위해서라면
    차라리 태양신교교 후예들을 찾아다니면서 그들을 복속시키는게
    더 납득가는 시나리오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앞으로 후속권 나오면 계속 보기는 하겠지마는
    1,2권에 비해서 3권은 좀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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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10.02.10 12:32
    No. 9

    글쎄요... 여자를 사귀다가 헤어져 가슴이 쓰라려와 밤마다 움켜쥐고, 시간이 지날수록 답답하고 먹먹한 기분을 느껴본적이 있다면...
    서연지에 대한 장준걸의 심정과 행동을 이해할수있을겁니다.
    지금은 많이 지워졌지만, 경험해본 입장에선 충분히 수긍가고 남습니다.
    하지만 주변인물들과의 설정은 좀 미스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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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크리스티
    작성일
    10.02.10 14:55
    No. 10

    주인공이 큰 목표를 세우고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캐릭이 아닌것 같더군요. 그냥 물 흘러가는데로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 캐릭터 일 뿐.
    독행도 큰 목적이 있다기 보다는 그냥 가는김에 가게 된거고 위험도 함께 하게 된 김에 같이 간거고 독행들도 오겠다니까 그러려니 한거고 모용설도 좋아한다니까 나도 좋다고 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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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0.02.10 18:57
    No. 11

    주인공의 성격을 알 수가 없지요.
    1권에서 유생이었던 주인공이 갑자기 환골탈태하면서
    요상한 성격으로 바꼈는 데
    캐릭터가 애매모호합니다. 개성이 없다는 말이지요.
    대충 단점은 정리된 것 같은 데
    장점이 많아서 4권을 기다려 볼 가치는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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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호호선생
    작성일
    10.02.10 21:00
    No. 12

    DAINZ님 말씀에 공감.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감정은 컨트롤하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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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0 에텔르
    작성일
    10.02.10 23:06
    No. 13

    그다지 공감 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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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Yorda
    작성일
    10.02.11 06:18
    No. 14

    서연지에 관한건 주인공이 왜 그 탑으로 가게 됐는지만 되새겨봐도 게임셋.
    모용설에 대한건 저도 좀 뜬금없더군요.
    여소옥은 이성으로서 좋아한다기보단 드냥 반은 장난기(?)인 것 같네요.
    여성들에게 모질지 못한건 이 소설이 무협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무협에서의 그러한 성향은 레퍼토리가 한정돼있죠.
    여자에게도 냉정하고 손속이 맵다면 그건 또 그거대로 불만품는 독자가 있을거구요
    그리고 그러면 로맨스측면이 너무 허해질겁니다.
    안그래도 이 작품은 남녀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1/3정도 비중은 차지하는데요.
    이런부분은 작품 맥락에 큰 문제가 없는 한 작가재량에 맞기고 보는게 나을 듯 싶네요.
    여성들에 대한 건 이정도로 넘어가고

    주인공의 행보에 대한건 큰 문제가 없다고 여겨집니다.
    전개에 문제가 있다기보단 그냥 글쓴분이 작품을 읽으며 상상하거나 생각했거나 원했던 방향과 달라서 석연찮게 느껴지신 것 같네요.
    제가 볼 땐 현재 이 작품의 문체나 전개같은 면에서 보았을 때 독표들을 받아들이는 것도 심하게 하자가 있다고 여겨지진 않습니다.
    오히려 군림천하같은 진중하고 무거운 작품에서라면 어색했겠지만요.
    반대로 신궁전설같은 스타일의 글에도 어색하긴 마찬가지겠지요

    주인공의 성격이 변한건 작중에도 설명이 되어있지만
    탑 내부에서 마기의 영향을 크게 받아서 그렇다고 나오지요.
    보통마기도 아니고 전무림을 공포(?)에 빠뜨린 세력의 문주급의(거의 천하제일수준) 마기를 고스란히 몸에 받아들였는데 아무렇지도 않은게 더 이상할 것 같네요. 그리고 거기다 주인공이 낚여서 목숨이 위협받는다는 사실(속아서 탑에 온 것)이 더해져서 지금의 성격을 형성했다고 나름 합리화 시켰습니다.
    위에도 적은 백가쟁패의 문체의 무거운정도에 비해 봤을 때 큰 무리가 없는 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글쓴분의 개인의 생각이 있듯 저는 이렇게 생각하기에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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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10.02.11 10:27
    No. 15

    천하제일 수준 정도가 아니라...궁평항이 남긴 것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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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영신마괴
    작성일
    10.02.12 11:50
    No. 16

    개인적으로 코끼리손님이랑 취향이 비슷해서 추천남기신 글은 찾아보고 있답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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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0.02.20 14:25
    No. 17

    좋은 댓글이 많네요ㅎㅎㅎㅎㅎ
    역시 문피아 수준은 정말 대단합니다.
    어찌됐든 백가쟁패가 괜찮은 글이라는 덴
    상당한 공감이 형성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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