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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32

  • 작성자
    Lv.26 ruryrury
    작성일
    10.02.05 03:27
    No. 1

    블로그에 올렸던 글인데 문피아에서는 편집이 먹질 않아서... 죽어라 길기만 하고 보기 불편한 면이 있습니다. 혹시 눈아프고 어지러워 못보겠다 싶은 분은 아래 링크를 타시면 조금은 나을지도 모릅니다.^^;;

    <a href=http://blog.naver.com/serpent/110079398800 target=_blank>http://blog.naver.com/serpent/110079398800</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하봉(夏鳳)
    작성일
    10.02.05 03:41
    No. 2

    이수영씨의 작품을 모두 섭렵한 팬입니다.
    물론, 지금은 무협소설을 쓰지만, 한 때 판타지란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 귀환병 이야기, 암흑제국의 패리어드, 쿠베린 등 이수영씨의 작품은 모두 읽어보았죠.
    이수영씨는 묘사의 천재입니다. 필력의 대가입니다.
    작가님의 문장을 보고 있노라면 그 상황에 제가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음식묘사를 하면 군침이 돕니다. 싸움묘사를 하면 제가 싸우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호쾌하게, 유쾌하게, 장렬하게, 호방하게, 호탕하게.
    역동적 묘사라는 것을 이수영씨께 배웠습니다. 쿠베린을 봤을 땐 정신을 차리지 못했습니다. 그저 그런, 국산 양산형 판타지가 아닌 진실로 자신의 작품을 쓰는 사람. 그런 작가-
    판타지에 실망하며 돌아선 저는, 아직도 이수영씨를 잊지 못합니다. 김정률씨와는 다른. 자신만의 세계관과 자신만의 리듬. 자신만의 필체, 자신만의 묘사.
    말 그대로, 몇 페이지 넘기면 "드래곤이 크롸라라라" 몇 페이지 넘기면 "소드마스터가 쿠자자자작!"이 아닌, 생각하게 하고, 기대하게 하는 작가님이십니다.
    김근우님의 "흑기사"란 작품 이후에 더이상 섭렵할만한 판타지가 없던 저에게, 싸우는 사람이란 책은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0.02.05 04:16
    No. 3

    저는 귀환병이야기를 참신하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마신을 읽을때 마계를 상상할때도 단연 첫번째로 떠오를 정도였죠.

    그렇긴 한데 이분의 작품에선 여성적인 느낌이 너무 강해서 거부감이 드는 부분이 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물질수지
    작성일
    10.02.05 07:55
    No. 4

    사나운 새벽이 저는 감탄을 했었죠. 추리소설같기도 하고... 드라마틱한 전개를 능숙하게 하고... 반전의 반전을 멋지게 표현하는 작가...

    책을 사도 아깝지 않은 작가중에 하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易水寒
    작성일
    10.02.05 08:43
    No. 5

    그런데 표지가 참...난감하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0 꿈의무림
    작성일
    10.02.05 08:47
    No. 6

    이수영님의 사나운새벽 정말 너무나도 잼있게 보았드렸죠..예전의 쿠베린도 정말 신선하고 잼있었고 오히려 이수영님은 웬만한 남성작가분들보다 더 남성적인 글로 느껴질대도 많앗는데 혼자만의 착각인가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아트마
    작성일
    10.02.05 09:31
    No. 7

    허허 ㅋ 어디서 많이 봤던거라 생각햇는데 블로그에 있는거 옮기신거군요 ㅋㅋ 이미 블로그에서 봣습니다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바람이2000
    작성일
    10.02.05 10:04
    No. 8

    핏빛늑대님, 이수영님은 여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퇴근빌런
    작성일
    10.02.05 10:16
    No. 9

    이수영님의 글 중에 가장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끝까지 읽고 나서, 그 반전에 데스가움의 센스가 넘친다는 의견에 동의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하봉(夏鳳)
    작성일
    10.02.05 10:51
    No. 10

    참고로 말씀드리면, 사나운 새벽은 이수영씨의 이름으로 책을 내셨지만, 기실, 이수영씨의 아들분께서 쓰신 책입니다.
    그리고, 여성적인 섬세함과, 남성다운 호쾌함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꿈의무림
    작성일
    10.02.05 11:10
    No. 11

    작가이름만 아들 이름으로 쓰고 글쓴이는 이수영님 본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ruryrury
    작성일
    10.02.05 11:12
    No. 12

    쪽지보냈는데 아직 못보신듯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푸리야
    작성일
    10.02.05 11:17
    No. 13

    아드님 나이가 아직 어리시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10.02.05 11:50
    No. 14

    사나운 새벽 나왔을때 아들 나이가 한살인가 그랬어요. 단지 주목받기 싫어서 아들이름으로 썻다고 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0.02.05 12:43
    No. 15

    저는 사나운 새벽에서 너무 실망해 버려서요.
    여성적인 로망과 감수성이 강해서
    로맨스 소설을 보는 줄 알았습니다.
    다소 남성적이었던 쿠베린, 귀환병 이야기 빼고는
    그닥 맘에 드는 작품이 없었는 데
    싸우는 사람은 괜찮은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바리왕자
    작성일
    10.02.05 13:29
    No. 16

    이수영 작가님 리로드라고 신작 연재 중이시네요
    <a href=http://www.bookcube.com/story/detail.asp?serial_num=se0916
    target=_blank>http://www.bookcube.com/story/detail.asp?serial_num=se0916
    </a>
    몰입도도 뛰어나고 한바탕 신나게 웃었습니다^^
    왜 저는 이렇게 못쓰는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라휄
    작성일
    10.02.05 18:44
    No. 17

    이수영 신작이라, 재밌을 것같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일리
    작성일
    10.02.05 22:46
    No. 18

    이수영 여성작가지만 필력이 섬세하긴 하지만 여성적 문체라고는 못 느꼈는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무영신마괴
    작성일
    10.02.06 11:20
    No. 19

    오 수영님 신작.!!!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2 막뗄
    작성일
    10.02.06 20:36
    No. 20

    흐흐 수영님 베스트는 뭐니뭐니해도 금단의 그 물건(?)입니다. 아직도 팬커그에 가면 볼 수 있더군요. 연재될 때 하텔에서 실시간으로 보며 경악을 했더랬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무변
    작성일
    10.02.07 03:58
    No. 21

    아아
    말이 필요 없습니다.
    이토록 작은 나라에서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언어를 만들어 주신 조상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매번 느끼게 만드는 것은 이토록 훌륭한 작가님들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싸우는 사람을 읽으며..., 나이를 제법 먹은 녀석이지만 두어번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매우 좋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어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0.02.07 06:32
    No. 22

    바람이2000님// 여성작가님이신지 압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流水行
    작성일
    10.02.07 10:01
    No. 23

    이수영님 스스로도 로맨스적 감성이 없어서 여주 주인공이나 그런
    달큰한 건 못쓰신다고 하시던데 그리고 단순히 누가봐도 남성적인
    면이 훨씬 커보이는 글이 대부분일텐데 여성적인 면이 느껴지셨다니
    참 신기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월하루
    작성일
    10.02.07 10:16
    No. 24

    아.. 감상문 마져도 이렇게 사람을 끌어당기는데..

    대단한 감상글이시네요 꼭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벽글씨
    작성일
    10.02.07 12:12
    No. 25

    流水行님// ㅋㅋㅋ. 정말 좁은 시야로 보니까 그렇게 느끼지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영신마괴
    작성일
    10.02.07 15:39
    No. 26

    수영님 한동안 로맨스작가도 하셨고..
    비엘의 대가시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무영신마괴
    작성일
    10.02.07 15:39
    No. 27

    콘도르니아의반지는 남자가 읽어도 재밌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Damiz
    작성일
    10.02.07 15:57
    No. 28

    이수영 씨 작품 중 읽고 또 읽게만드는건..

    "그반지"가 최곱니다...^^

    궁금해하지마세요..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태극무검
    작성일
    10.02.10 20:34
    No. 29

    글의 재미, 문체 이런 것보다 이수영작가님 글의 가장 큰 장점은,
    작가님의 "사고"가 글 안에 녹아 있다는 것이라고 봅니다.

    감상글만 보더라도
    이수영 작가님의 글은 뚜렷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 메시지를 찾느냐 못 찾느냐, 얼마나 공감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글을 보는 시선이 급격히 달라지겠지요.

    그런데 답글에는 그런 언급이 별로 없다는 점이 참 아쉽습니다.

    제가 읽었던 사나운 새벽은, '진실을 아는 것'에 관하여 참 많은 성찰을 하게 만들어준 책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C1149th
    작성일
    10.02.11 08:11
    No. 30

    1권 읽고 반품됨 책이구만... 2권 어디가서 읽나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프리저
    작성일
    10.04.27 23:01
    No. 31

    대여점주들은 이런책을 들여 놓을려고 안합니다 분량이 적어서.
    이런건 사서 읽어야지.. 이걸 대여점가서 볼려고하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Host
    작성일
    11.04.18 05:51
    No. 32

    이수영작가는 글을 읽다보니 여성작가라는 점이 바로 눈에 들어오더군여..묘사하는 방식이 조금 다름...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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